Not Another Bad Date (Mass Market Paperback)
Rachel Gibson / AVON BOOKS / 2008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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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레이첼 깁슨 특유의 유머코드가 있다.

 

작가 4인방 시리즈 중, SCI-FI FICTION NOVEL을 쓰는,

아이다호의 정말 예쁘고 멀쩡한 성공적인 작가- 에이델은

소개팅만 하면은 완전 싸이코 돌아이들만 만나서 이젠 데이트라면 치가 떨린다.

난 연예할 팔자가 아닌가봐. 나한테는 연예에 관한 저주가 씌웠나봐 - 라며 한탄하고 있을 그 때,

만삭의 친언니가 형부의 바람으로 인해 이혼을 결심하고 딸과 함께 고향으로 내려와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언니를 도와 이혼수속을 정리하고, 아기가 태어나는 것도 돕고, 조카도 돌보고..

그런 저런 일을 하려고 고향으로 내려왔는데..

그곳에서, 고등학교 축구 코치를 하고 있던 그녀의 첫사랑 - 자끄를 만나게 된다.

 

열폭하게 만드는, 형부의 만행 - 과

자끄가 자신이 진정 행복했던, 에이델과의 첫사랑의 기억들을 되새길 때

나도 덩달아 설레였던..

 

언니가 병원에 있는 동안,

에이델을 찾아 집으로 왔던 그 때 자끄와의 something something ~~

그 장면이 참 - 기억에 남아.

그리고, the thing이 찢어졌을 때 왜 그걸 에이델의 탓인냥 흥분에 떨었던 자끄의 모습이 너무 싫었어.

 

아이를 더이상 갖고 싶지 않다고 놀라 자빠질 만큼 민감해 하던 모습이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가 있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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