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닮은 너에게 애뽈의 숲소녀 일기
애뽈(주소진) 지음 / 시드앤피드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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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뽈 작가의
너무 예쁜 일러스트
숲소녀가 전하는 소소하고 큰 행복들
예쁘고 사랑스런 숲으로 여행가자!
우리 책의 숲 속으로
여행가자
귀여운 꼬마 철학자를 만나러
아무 이유 없이
삶이 설레고
아무 이유 없이
너와 함께가 좋은 그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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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케 -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의 비밀
마이크 비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흐름출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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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소확행, 워라밸, 휘게라이프
자존감높이기, 회사그만두고 세계여행,
나에게 집중하기 등등 참 많은 행복의 방법들을 이야기한다.
그런 이야기가 많다는건 인간의 가치가 행복에 있고 생각만큼 행복하지 않다는 말인지도 모른다.
그럼 어떻게하면 인간은 행복할 수 있을까?
행복은 어디서 찾아야 하는가를 이야기 하는 책 '리케'

행복한 덴마크 사람들의 비법을 배워서 좀더 질 좋은 행복을 누리면 좋겠다
❗따로 또 같이의 균형
❗돈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
❗건강
❗자유
❗신뢰
❗친절한 마음씨
를 통해 행복에 대해 좀더 과학적이고 구체적으로 말한다.
전반적으로 내 생각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서 신나게 재미있게 읽었다.

가장 공감했던 부분은 처음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
인간은 소속감을 통해 안정감을 느끼고 그런 감정이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덴마크 사람들은 큰 차가 행복을 가져오는게 아니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힘들때 도움 받을수 있다는 걸 알면 행복해진다고 한다.
그래서 세금도 기꺼이 낸다고 한다.
그러기위해선 나이 성별 직업 재산의정도와 관계없이 소통하고 이해해서 서로를 도울수 있어야한다.
자신의 마당을 조금 열고 이웃과 인사하고 이웃의 도움을 기꺼이 받을수 있는 행복을 누리며 산다.
여기서 포인트는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는 균형이다.
우리의 집단주의는 남의 집 누가, 기획팀 박대리가 연애가 끝났는지 화장실을 몇시에 가는지 아는것 까지 집단주의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의 집단들이 불편하고 불편해서 개인주의를 선언할 수밖에 없도록 한다. 집단의 이점이 많은데 잘못된 인식이 참 안타까웠다.
가장 행복한 나라들은 공동체 의식이 강해서 유사시 기댈 사람이 있다고 한다.
그 친구들이 잡아줄 거라는 안정감이 그들을 행복하게 한다.
진정한 소통은 이웃집 숟가락 갯수를 아는게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공감에 있다.
이 공감이 소속감 사랑의 욕구를 채울수 있다.
부디 남의집 숟가락 갯수, 화장실 횟수에 눈 돌리지 마시길.

그리고 부러웠던 덴마크의 일의 자유
재택근무를 할 수도 있고, 출근 시간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데드라인을 지키는걸 중요시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아이 한명당 52주의 유급휴가를 주는데 부모가 나눠 사용할수 있다고 한다. 직업적 여건에 따른 보조금도 지원되고 직업이 없어도 주 정부로부터 매달 한화 310만원 정도를 받을수 있다고 한다.
워라밸, 가족친화적 정책, 부모가 누리는 자유는 행복에 큰 조건이 된다.
정부가 나서서 도와주는 행복.
부럽지 않을 수가 없다.

정책 만드시는 분들은 꼭 좀보고 행복한 국민이 되는 법을 연구하고 실천하게 해주심 좋겠다.

이렇게 여러 요건들이 맞아지면 신뢰가 쌓이고 서로 협동하고 신뢰해서 장기적 행복을 만들어간다.

우리도 이젠 질 좋은 행복을 누려야지 않겠는가!! 나에게만 집중하는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나와 또다른 나들로 이뤄져있으니 모두 협력해 행복을 누려야한다.
🧡

이것저것 책이 하라는대로 했어도 행복을 찾지 못하는 분
직장상사님, 정책 연구하시는 분들
모두가 읽고 우리도 좀 더 내면 깊은데서부터 울림이 있는 행복을 누려봐요

P294
생각이 깊고 헌신적인 소수의 시민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지 의심하지 마라.
사실 지금까지 세상은 오로지 그들에 의해 바뀌어왔다. 💛

구조가 그렇잖아 정서가 다르잖아
말해도 들어주지 않잖아
대개 내가 하는 불평들이다.
불평보다는 바른 방향의 바뀜을 원하며 조금씩 소리내어 질 좋은 행복쪽으로 방향을 바꿔야할 때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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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하트 모양
구혜선 지음 / 꼼지락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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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범한 남자 상식
어느날 특이하고 특별한 여자 소주를 만난다.
소주에게 호감을 느낀 상식..
갑작스런 사고로 소주를 집으로 데려온다.
그가 집 문을 열어줬을 때
그를 마음에 들인 소주는 상식에게 청혼을 하는데...

평범한 상식은 호감이 사랑인지 아닌지
무엇인지 모르고 혼란을 느끼는데 ...
그러면서도 자꾸 생각나는 소주
이거 사랑인가요??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던 어린 소주
그런 아버지마저 돌아가시고
충격을 받은 소주가 꺼낸 말이 이름이 되어 피소주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소주를 평범한 상식은 받아들일수 있을까?
사랑의 정의란게 있기나 할까??

가볍고 얇은 책에 담긴 여러 이야기...
그 속에 피어나는 어린 사랑
그 사랑의 결말이 꼭 이루어짐일까?
사랑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해본다.
치기어린 내 어렸던 사랑도 떠올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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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미워하는 가장 다정한 방식
문보영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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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슬픔은 슬픔으로 대우받길 바랐다. 고통의 무가치를 견디는 쪽이 고통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보다 강하고 정직한 길이라고 믿었다. P47

그러나 실망은 미뤄봤자 실망이지
사랑과 실망은 동의어가 아닐까. 왜 같은 단어룬 두 개나 만들었을까.
실망할 것이 남았으므로 나는 여전히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나 보다. P89

시에게 시를 달라고 떼쓰지 않고 시를 움켜쥐지 않고 좀 풀어주면서요.
제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 것이에요.지금처럼 시인간, 일기인간, 피자인간, 춤인간, 친구인간으로 사는 것이고, 사랑하는 것을 너무 미워하지 않으면서 사는 것이에요. P238




일기와 소설의 어디쯤
그녀가 말하는 속에 빠져보면
머지? 머지? 머지?
그러면서 계속 그녀의 삶을, 소설을 훔쳐보는 내가 있다.
발랄하고 우울하게 재미있는 문장속에 포기를 모르고 모든 것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결국 사람을 미워하는 가장 다정한 방식은 사랑이고
사랑을 가장 미워하는 것은 사람이다.
사랑과 실망이 동의어라고 했던 작가의 말처럼
사랑과 미움은 동의어고
사람과 사랑은 동의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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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의 재구성 - 유전무죄만 아니면 괜찮은 걸까
도진기 지음 / 비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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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의 결정은 따라야 한다.
이건 우리 사회의 질서이다.
하지만 판결 안의 추론 과정에마저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건 늘 옳다는 보장이 없고, 얼마든지 헤집어볼 수 있다p6

그래서 출발하는 이책
<판결의 재구성> ㅡ유전무죄만 아니면 괜찮은 걸까ㅡ
이미 지난 사건이지만
아직 우리 맘속에
그때 그사건은 어떻게 그런 처리가 됐지?
법이 이래도 되는 걸까?
힘없는 사람만 죽어나는거지. 하는 생각을 하게하는 사건들을 천천히 살펴보고 법이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를 말해주고 의심스러운 부분은 함께 분노해주기도 하고 아쉬움을 드러내 주기도 한다.
조금 더 법과 가까워진것 같고 판결의 안쪽을 볼 수 있었다.
법을 다루는 분들이 안타까운 부분들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해주고 좀더 공평한 판결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

역시 도진기 작가의 글은 이해가 쉽고 재미있다.
판결에 대한 부분도 재미있었지만 작가의 좀더 내밀한 생각을엿볼수 있던 에세이부분도 참 재밌다.

나는 심각한 책보나 재밌는 책이 좋다.
지식보다는 감성이 좋다.
강박관념에 짓눌렸던 청춘의 허세를 거쳐 이제야 나를 조금은 인정하게 된 것이다.
조그만 책 취향을 솔직히 받아들이는 데에도 세월이 필요했다.
아마도 책에 국한되는 얘기만은 아닐 것 같다. P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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