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이 꽤 독특한 수사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사건을 따라갈수록 각각의 이야기가 하나로 연결되면서 몰입감이 높아졌다. 신학대를 자퇴한 형사 성요한과 법의관 출신 목사 유진신.서로 다른 눈으로 죄와 사람을 바라보는 두 사람이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범인을 찾는 재미도 있지만 죄를 지은 사람을 얼마만큼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는가에 대한 생각을 했다. 선, 악 응 단순히 나누기보다 인간의 욕망과 상처까지 들여다보게 했다. 인간은 어디까지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