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책읽기 인공지능 전문가 말리. 그의 삶은 우주선 테러에의해 완전 변해버렸다. 신체 대부분을 기계로 대체하는 수술을 받아 목숨은 간신히 구했지만 구조비, 이송비, 치료비등 천문학적 금액이 청구되었다. 외행성계의 지원을 받지못한 생존자들은 파르테노페에 진 빚을 노동으로 갚아야했다. 그리고 말리는 이 기업의 보안조사관으로 일한다. 어느 날 동료였던 데이비드가 이해하지 못할 메세지를 익명으로 보냈고 얼마후 살해당했다. 말리는 보안조사관 자격으로 열한명의 대원과 살해 현장으로 간다. 그녀가 하나씩 진실을 파헤친다. 그저 단순한 하나의 살인사건이 아니었다. 이 살인의 배경엔 어마어마한 음모가 있었고 거대 자본과 무력은 인간을 하찮게 소비했다.SF와 미스터리가 적절히 섞여 읽는 재미가 있었다. 초반부는 조금 힘들었는데 뒤로 갈수록 궁금한 영화를 보는 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