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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당연함을 버리다 - 고지마치중학교의 학교개혁 프로젝트
구도 유이치 지음, 정문주 옮김 / 미래지향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고지마치 중학교 교장 구도유이치 는 많이 혁신적으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복장 두발지도 없음, 숙제 없음, 중간.기말고사 전면폐지, 고정 담임제 폐지 등.
학력신장!!하여 좋은 대학에 가서 좋은 직업을 가지고 돈 많고 괜찮은 배우자 만나기에 목표를 두고있다면 말도 안되는 것들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학교가 필요한 진정한 이유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자.
학교 존재의 이유는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하며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자질. 즉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다.
우리 학교 시스템이 아이들에게 이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적을 것이다.
이제 우리 학교도 선생님들과 학부모들, 지역사회가 생각을 바꾸고 노력해야할 때인것 같다.
P62 이야기를 나누고, 무언가를 내놓고 받아들이며, 합의하기. 그런 형태로 문제를 해결하기.이것이 사회의 모습이다. 그러니 학교에서도 사회의 '당연함'을 배울 수 있게 해야 한다.
P78 학교 교육에서는 어른들이 '문제'라고 보기 때문에 '문제 행동'으로 간주되는 행동이 무척 많다. ..... 개개의 발달 특성에 초점을 맞추면 애초부터 문제시할 이유가 없는 경우가 많다.
P129 학교는 원래 사회의 첨단을 걸어야 하고, 교사는 그 누구보다 시대를 앞장서서 나아가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P183 시대의 변화에 따라 늘 문제를 찾고 개량해 혁신을 일으켜야 하니까 말이다. 중요한 것은 '당연함'에 의문을 품고 목적과 수단이라는 관점에서 개선하는 자세다.
"19세기 교실에서 20세기 교사가 21세기 학생을 가르친다" 란 말을 한번 쯤 들어봤을 것이다.
아이들은 늘 어른들보다 한발 앞서 나간다.
뒤쫓아가며 '요즘 애들은~' 하기보다 먼저 나갈순 없더라도 아이들과 발맞춰서 이해하고 성장을 도울수 있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