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철학이 필요해 - 고민이 너무 많아서, 인생이 너무 팍팍해서
고바야시 쇼헤이 지음, 김복희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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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가 주륵주륵 내린다.
매일 같은 일상...특별한 일은 생기지 않고
살찐 다람쥐가 되어 느릿느릿 무료한 쳇바퀴를 돌리고 있다.
나 ...뭐하고 있지?
나...왜 이러고 사는 걸까?


내 질문에 철학자가 대답한다.
.

🤔평범한 일상 속에 인생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잠재해 있다. P255
무언가에 유용하고 유익하리란 생각을 단념하라, 지금 여기에 있는 나에게 철저히 집중하라.
ㅡ도겐

날도 추운데 비까지 내려.
뼛 속 깊이...맘 속 깊이...시리고 외롭다.
대체 나...왜? 응??
사람 많은데 가면 외롭지 않을까?

🤔진심으로 집중하고 싶은 대상에 끈질기게 파고들며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에 몰두할 때 우리는 고독의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습니다.
내면을 즐기는 시간이 나를 충만하게 채워줍니다.p284
ㅡ쇼펜하우어

이렇거 우울감에 빠지면 지나간 날 그 사람이
내게했던 못된 말과 행동이 떠올라.
그날 하지 못했던 많은 말들이 가슴에 떠올라 나를 혼란스럽게해.
나...힘!들!어!

🤔니체는 희비와 부침이 반복되는 인생을 아무 조건 없이 긍정하고 껴안는 운명애를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묻습니다."부조리하기 짝이 없는 끔찍학ᆢ 비참한 운명이라도 기꺼이 사랑할 수 있는가?" "사랑할 수 있다"
고통을 향해 외쳐라. 지나가라. 그러나 또다시 내게 오라!
ㅡ프리드리히 니체

인생의 어려움, 고민 먼저 해본 선배가 가르쳐 준다.
인생 뭐 있는가?
그렇게 살아나가며 나를 찾는거지.
그 길에 대한 선배들의 조언이 철학이고
나의 본질을 끊임없이 고민하는게 철학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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