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한 세 번의 여행 - 엄마를 보내고, 기억하며 삶과 이야기 1
이상원 지음 / 갈매나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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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한 남미여행
엄마의 병을 알고 엄마와 남은 시간을 여행
그리고..엄마를 보낸 후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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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 췌장암 말기라는 말을 들었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기분
간병하며 엄마를 애틋하게 여기는 마음
배려없는 형제를 보며 느꼈을 마음
그리고 엄마의 일기를보며 지난 날을 추억하며 몽글몽글 애끓는 마음
공감이 되는 부분이 참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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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을 만날 때마다 가슴에 통증이 느껴진다.
엄마가 암으로 수술하지 않았다면
또 아빠가 돌아가시지 않았다면 그냥 좀 슬프네,
사람은 다 죽으니까 했을테지만...
겪고보니 더 아릿하고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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