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선택한 의사 : 더 피지션 1
노아 고든 지음, 김소영 옮김 / 해나무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대단하다.
잠깐 책을 붙들면 어느새 넘어간 책장이 엄청나다.



런던의 소년 롭
어머니와 아버지를 여의고 동생들과 이별하게된다.
부모님의 죽음을 보며
죽음을 감지하는 능력이 있음을 알게된다.
마녀 사냥이 횡횡하던 때 이 능력은 롭에게 필요있을까?
떠돌이 이발 외과의사 바버의 견습생이 되어 그의 공연 재주와 의사 역할을 배우게된다.
롭은 자신에게 치료사로써 소명이 있음을 알게되고
바버가 죽은 후 내과 의사가 되기위해 페르시아로 간다.


한 인간의 역사
그 시대의 사회상
영국에서 페르시아까지 가는 롭의 여행과 모험
여행길의 로맨스까지 무척 흥미롭다.
마치 롭의 마차에 앉아 함께 여행하는 것 같다.
머릿속엔 작가가 그려준 이국의 모습이 슥슥 그려지고 성장해가는 롭을 보며 함께 울고 웃다보면 어느새 끝



롭! 힘내서 멋진 내과 의사가 되자
얼른 2권을 펼쳐라아


💈롭은 두 사람이 나누었던 감정이 사랑이 아니었음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새벽의 첫 햇살이 바버의 창백한 얼굴에 닿자 롭은 격렬하게 울기 시작했다.그가 바버에게 느꼈던 감정은 사랑은 아니었으나 사랑을대신할 수 있을 따스한 것이었다. P240
💈날 괴롭히는 것은 내 무지와 무능력이야. 지금은 내바 치료해줄 수 없는 질병을 고치는 방법을 이스파한에 가서 배울 거야. P415
💈드디어 롭은 그곳에서 내과의사가 되려는 자신의 소망을 한껏 펼칠 수 있게 된 것이다.p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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