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뇌는 나보다 잘났다 - 인간관계가 불편한 사람을 위한 뇌 과학
프란카 파리아넨 지음, 유영미 옮김 / 을유문화사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최근 각광받는 뇌과학 책
뇌과학 ... 어려운 학문인건 분명!하다.

나는 왜 이런 행동을 할까?
나의 말에 저 사람은 왜 흥분할까?
나는 타인의 언행에 왜 상처받고 분노하는가?
나는 이 공동체 안에서 어떤 존재인가?
등등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기위해
심리학,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었다.
그럼에도 약간은 모자른 듯한 느낌
이젠 뇌과학이 말해준다고 한다.


뇌과학..단순히 뇌의 기능에 대해서가 아니라 나와 타인의 뇌를 이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사회에서 복잡하게 일어나는 일들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학문인것 같다.

아직 이 분야에 대한 나의 이해도가 높지 않아서 잘 이해할 순 없지만 포기하지 않고 읽을 수는 있다.
약간의 관심도를 올려준 책 이랄까!!

여러 사례를 연결해서 하나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것도 좋고 곳곳에 나름의 유머코드를 심어놓아 읽기에 불편하지 않다.
무조건 어려워! 하며 피하는 분야를 읽을수 있게 해주니 나에겐 참 고마운 책이다🤣

인간은 늘 타인을 의식하고 그의 생각을 궁금해하며 산다.
나의 뇌가 꼭 나만의 뇌가 아니랄까?
우리는 사회적 뇌를 가지고 있다. 그러니 나의 뇌의 무수한 능력을 끌어내어보자! 어떻게? 그건 자신에게 달려있다.
갑자기 뇌를 변화시켜 다른 내가 될순 없지만 적어도 조금 더 이해하고 뇌를 돕는다면 나와 나, 타인, 사회와 범하는 오류를 조금 줄일수 있을 것이다.
그런 오류를 줄이지 못하더라도 원인 정도는 찾을수 있으니 관계의 방향을 살짝 틀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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