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다운
B. A. 패리스 지음, 이수영 옮김 / arte(아르테) / 201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큰 줄거리는 그리 특별하지 않다.
아침 드라마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대강의 내용과 그리 다를 바 없다.
그러나!!
하루하루 주인공이 겪어가는 스트레스, 공포는 심장을 쫀득쫀득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자신이 도울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돕지 못해 누군가가 죽게 되었다는 죄책감, 엄마의 병을 나도 겪을 거라는 불안감에 공포는 더욱 증대된다.
그런 스트레스를 이용해 주인공이 공포에 질려 죽어가게 만드는 주변인들의 악함
인간의 나쁜 본성을 잘 묘사했기에 이 책은 뻔한 스토리를 특별하게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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