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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책이나 음악, 영화에 대한 감상을 적을 Good biz! 입니다. Good biz! 란 멋지다! 라는 감탄사 쯤으로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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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pdolihouse 2003-12-14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캐리비안의 해적들

 

오늘 DVD를 사왔다. 캐러비안의 해적들;;
그토록 보고 싶어 했는데, 영화관 가서 보지 못한 것이 한이다.

확실히 DVD라 화면빨 부터 틀렸다. 열라 멋있다.

처음 등장하는 장면부터 조니 뎁은 나와 동생을 배꼽 잡고 뒹구르게 만들었다. 역쒸! 멋진 놈이다.

돛대 위에 서서 멋지구리한 포즈를 보이던 그 노마는 아래를 힐끗 내려다 보더니 덥썩 뛰어 내렸다.
아! 뭔가 발견했구나- 했더니만 꼴랑 조그만 돛단 배였고, 찰랑이며 차오르는 물을 퍼내기 위해 뛰어 내린 거였다. 아~ 진짜 허무했다.

계속 술 취한 듯, 헤메는 그를 보느라 다른 것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정말 내내 그만 쫒느라 눈이 바빴다.

달빛을 받으면 해골로 변하는 해적들을 보면서, 또 감탄했다.
그래! 컴퓨터 그래픽은 저렇게 쓰는거야- 라면서;;

해적들이 영국군들을 공격하기 위해 바다 밑으로 걸어 배까지 가는 장면에서는 음향효과와 함께 내 심장도 쿵쿵! 뛰었었다.
정말 멋진 영화였다. 심심한 스토리였지만-_-; 절대 후회가 안된다.

1% 모자란 듯한 해적! 그래서 99% 우스운 캐릭터! 그러나 100% 완벽한 연기!
바로 조니 뎁이 보여준다.

나, 오늘밤 잠 못잔다. 어쩌나... 낼 또 봐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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