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를 말하기 - 제대로 목소리를 내기 위하여
김하나 지음 / 콜라주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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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간섭이란 표현이 딱. 손을 잡고 조금 이끌어주는 정도의 다정함이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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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계장 이야기 - 63세 임시 계약직 노인장의 노동 일지 우리시대의 논리 27
조정진 지음 / 후마니타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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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시대를 보여줄 귀한 기록. 정서적 울림도 매우 크다..저자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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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봄 - 상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87
미야베 미유키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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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몰입감있게 읽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넘쳐나는 이때, 지루한 주말을 압축해준 고마운 책.
이야기 자체는 시게오키의 치유 과정을 기다리는 것처럼 조금은 지루하고 많이 안타까웠다. 섬세하게 구축된 세계와 인물들도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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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대놓고 말하지 않는 것을 우아하다고들 한다. 경험해본 바, 그것은 가진 사람들의 화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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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데 밥을 얻어먹는 사람은 맛이 있느냐 없느냐를 감별하는 사람이 아니다. 비평할 자격이 주어지는 건 음식에 돈을 지불할 때밖에 없다. 그 경우에만 음식에 비해 가격이 적정한지 말할 자격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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