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앨범을 들으니 장르를 따지는것이 얼마나 소모적인일인가 싶다. 이 가수의 깊이있는 호흡과 보이스에 이끌리면서,이렇게나 자연스럽고 멋진 음악을 그저 '듣기'만 하면 되는것을 .. 우리말과 영어버전이 같이 있어서 언어,그 발음이 주는 멋을 골고루 느낄수있다는것도 참 좋은 기획인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