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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할 권리 - 욕망과 좌절사이에서 비틀거리는 21세기적 삶
마이클 폴리 지음, 김병화 옮김 / 어크로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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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시간을 들여 공들여 읽을 만한 책. 밑줄 치며 읽어야겠다.5장, 12장이 특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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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고 싶은 날 - 2015 오픈키드 좋은그림책 목록 추천도서, 유치원총연합회 선정도서, 학교 도서관 저널 추천 바람그림책 1
타쿠시 니시카타 글.그림, 김소연 옮김 / 천개의바람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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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초등학교 입학 전인 아이. 하지만 일기가 뭔지, 왜 중요한지 알게 해 주고 싶어서 관련된 책을 찾다가 이 책을 발견했다. 나들이를 다녀온 후, 나들이 일기 쓰는 방법을 담고 있는 책이지만 일기라는 것 자체에 관심을 가지게 해 주는 것 같다. 
그동안 나들이를 다녀와도 그냥 눈으로만 보고 지나쳐 온 적이 많았는데, 이 책을 보면 입장권이나 길에서 주운 나뭇잎, 밖에서 사 먹은 아이스크림 포장지까지 모아보면 훌륭한 나들이 일기 재료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들이 일기를 쓰는 구체적인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도 좋았지만, 나들이를 하면서 무엇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그런 감각을 일깨워 주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인 것 같다. 이제 아이와 함께 길을 가며 하늘도 쳐다보고, 구름이 어떤 모양인지도 보고, 나뭇잎이 어떻게 생겼는지, 눈에 띄는 예쁜 돌멩이가 있는지, 강아지나 고양이 표정이 어떤지 그런 것들도 재미있게 찾아볼 것 같다. 
책을 보고 나더니 당장에 일기를 쓰자고 한다. 아직 글을 잘 쓰지 못해서 아이가 불러주는 대로 내가 대신 써 주었다. '오늘의 일기. ...오늘은 유치원에서 진달래 화전을 만들어 먹었어....." 오늘부터 울 아들도 일기를 쓰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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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여왕 안데르센 걸작그림책 1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지음, 키릴 첼루슈킨 그림, 김서정 옮김 / 웅진주니어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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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의 눈의 여왕을 처음 읽은 건 중학교 때였다. 안데르센의 다른 동화보다 훨씬 길기도 하고, 내용을 모두 이해하기가 조금 어려운 것 같기도 하고 그랬지만 작품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참 좋아했던 것 같다. 갖가지 신비한 경험을 하며 카이를 찾아가는 게르다의 모험 이야기도 무척 인상적이었다.

얼마 전 드라마에서 눈의 여왕을 보고는 옛날 생각이 났다. 그때 생각도 나고, 지금 다시 보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기도 해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원작을 완역한 것이 아니라 그림책으로 만든 것이었는데, 역시 그림책이라 그런지 그림이 정말 아름다웠다. 게르다가 카이를 찾아가는 길에 지나게 되는 곳들이 신비롭게 그려졌고, 눈의 여왕과 궁전, 차갑고 커다란 눈송이의 이미지도 정말 멋있었다. 원작을 잘 살려 그림책으로 만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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