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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종이 접기교실
노영혜 지음 / 종이나라 / 2001년 11월
평점 :
품절
종이접기에 흥미는 있지만 잘 접지는 못해서인지(학교 미술시간 외에는 종이접기 경험도 없음) 급식을 위해 학교에 미리 가보니 수업중에 선생님 설명은 안듣고 친구보고 개구리를 접어달라고 조르고 있었다.
특기적성을 위한 종이접기교실은 년초부터 하고 있는 컴교실과 시간이 맞물려 못하고 방학중에 하는 종이접기교실 특강은 차를 타고 가야 하는데 맞벌이라 데려다 줄수도 없고 버스로 다니기에는 저학년이고...
그러던 중 겨울방학을 맞아 자유선택하는 방학숙제가 있어 <종이접기하기>로 하고 이교재를 구입하여 스케치북에 완성작품을 1. 봄비내리는 연못가... 등등 제목을 붙여 제출했다.
겨울방학에는 다른 공부에 치여 시간이 부족해서 1/3만 해보고 작품을 만들어 봤는데 그점이 자기딴에도 매우 서운했는지 지금도 주말에 틈틈이 혼자서 종이접기를 한다.
이교재는 혼자 따라하기 편하게 되어있고 겨울방학숙제는 엄마도 같이 보고 했는데 우리집은 엄마보다도 아이가 더 잘 따라했다는 전설(?)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