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쓴 일기 - 1학년 한 반 아이들이 쓴 일기 모음 보리 어린이 7
윤태규 / 보리 / 199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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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력이 넘 부족해 매일 일기를 쓰게 하였다. 

사실 표현력이란 책을 많이 읽고 생각도 많이하고 또 일기를 쓰던 독서노트를 쓰던 아니면 발표를 하던 보다 쉬운 방법으로 이야기를 나누던 말이나 글로도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등을 나타내 봐야 하는데 이러한 선행과정없이 무턱대고 일기만 강요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

다른 친구들은 어떤 내용을 일기를 쓰는가 좋게 말해서는 역활체험차 내가 처음 쓴 일기를 읽게 했다.

그러나 의도와는 달리 효과는 꽝.  먼저 읽어본 엄마입장에서는 너무도 귀엽고 신선한 느낌의 내용에 연신 미소속에 한달음으로 읽어냈는데....김성빈 왈 "별로네"라는 것이다.

사실은 본인 일기내용이 더 문제구만 - 맞춤법은 둘째로 치고 내용의 전개가 삼천포라 - 자기보다 저학년 동생들 일기라 겨우 읽어주었다는 생색이다.  아이구 내 팔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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