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알고 보니 피아노 선생님은 마녀 ㅣ 알고 보니 선생님은 몬스터 1
서아람 지음, 파키나미 팩토리 그림 / 라곰스쿨 / 2026년 5월
평점 :
첫째 딸래미가 서이람 작가님의 책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이상한 무인 시리즈>를 모두 다 읽었을 정도라, 이번 몬스터 시리즈도 완전 딸래미 취향 저격이었답니다! ㅎㅎ

🎹 알고보니 피아노 선생님은 마녀!
학원 몬스터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오잉 마녀?! 지금 피아노 학원을 다니고 있는 우리 둘찌 딸래미는 책을 보더니 이러더라고요 ㅋㅋㅋ
"엄마.. 우리 선생님도 혹시 마녀는 아니겠지,,,?"
이 말 듣고 진짜 빵 터졌네요 ㅋㅋㅋ
정체를 숨기고 피아노 학원 선생님이 된 마녀, 마여울 선생님! 특이하고 신기한 마여울 선생님이 세 아이의 고민을 풀어나가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ㅎㅎ

💡 아이의 생각을 키워주는 스토리
책 속에서 선생님은 자꾸 피아노를 엉망진창으로 치라고 하질 않나?! ㅎㅎㅎ
책을 읽던 딸래미가 직접 뽑은 베스트 글귀가 있었어요.
"힙합은 모두를 하나로 만들어요, 학원 발표회에서도 힙합을 하면 안 될까요?"
"말도 안 되는 소리지."
"왜요?"
"피아노 발표회잖아. 클래식을 해야 한다고."
"그건 누가 정한 건데요?"
이 부분을 읽고 딸래미가 저한테 오더니 이러더라고요.
"엄마, 그냥 하라니까 다 클래식을 하는데 찬우는 그렇지 않았어. 찬우는 찬우의 의견을 참 잘 이야기한다. 나도 찬우 같아져야겠어."
라며 굳게 의지를 다지더군요 ㅎㅎㅎ 어찌나 기특하던지요!

🍽️ 학원은 '뷔페' 같은 곳! 작가의 말도 필수
알고보니 몬스터 시리즈는 학원을 왜 다녀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작가님의 아들로부터 시작된 이야기였다고 해요 ㅎㅎ
학원은 뷔페 같은 곳이라는 작가님의 비유가 참 와닿았는데요, 책 다 읽고 '작가의 말'도 절대 놓치지 말고 꼭 읽어보세요! 서이람 작가님의 작가의 말을 읽으며 "아~ 그렇구나~" 하며 고개를 끄덕이던 딸래미가 제게 말했어요.
"엄마, 작가님의 말이 참 일기 같아. 순식간에 작가의 말을 다 읽었어!"
라며 작가의 말조차 너무너무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ㅋㅋ

🎨 벌써부터 기대되는 2권!
그림도 어쩜 이렇게 내용과 찰떡인지.. 글을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도록 중간중간 삽화가 들어가 있는 것도 참 매력적이었어요!
다 읽자마자 다음 권을 기다리는 우리 딸래미 ㅋㅋㅋ 책 표지를 유심히 보더니,
"엄마, 그럼 다음 권 이름은 <알고보니 학원 선생님은 저승사자>겠네?!!!! 딱 봐도 이건 저승사자 같은데?!"
라며 벌써 2권이 기대된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ㅋㅋㅋㅋ
아이들 상상력도 자극하고 생각할 거리도 던져주는 너무 재미있는 책!
모두 마여울 선생님의 매력에, 그리고 <알고보니 몬스터 시리즈>에 푹~ 빠져보세요! 완전 추천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