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대학교 낯가림학과 졸업하기 - 낯가림 심한 개그맨의 우왕좌왕 사회 적응기
와카바야시 마사야스 지음, 전경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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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릴 때 맨 처음 만나는 사회에서의 경험이 훗날의 사회에 적응하는데 큰 작용을 한다고 배웠다. 자신감 있게 남들 앞에 설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그런데 그 축복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긍정적 경험은 자신감 있게, 부정적 경험은 낯가림처럼 어렵고 힘들 수 있는데 대부분은 부정적 경험이 더 많기 때문이다. 낯가림이 심했던 개그맨의 우왕좌왕 사회 적응기로 인간관계가 어려웠던 자신의 이야기를 잔잔히 들려준다. 책의 내용은 어렵지 않아 가볍게 읽으면서 한 개그맨의, 한 사회인의 사회를 바라보는 생각이나 느낌 그리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사회나 인간관계는 누구에게나 어렵다. 무엇인가 맞추었다 싶은 순간에도 일순간에 어긋나고 잘못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상황마다 어떻게 적응하고 대처하는 가가 늘 어려운 숙제와 같다. 이론서를 읽으면 그것은 이론일 뿐이다. 이야기를 들려주듯 조근 조근 말하는 저자의 경험이 내 것일 수는 없으나 위안이 된다. 나만 이런 것인가 하는 부분에 있어 아, 나 말고도 이런 일들이 있구나 하면서 말이다.

 

나는 중2때 처음 새로운 세계를 만났다. 처음 사회라고 느껴지는 곳에 발을 들여놓은 것이야 초등학교였으나 내 스스로 늘 변함없는 일상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 계기가 서울남산도서관에서의 일이다. 독서를 통해 토론을 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던 경험은 그 후로 나의 인생을 달라지게 하는 아주 중요하고도 긍정적인 경험이었다. 이 책의 저자 또한 자신의 삶이 더 행복하고 즐거워졌던 계기에 대해 솔직하게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괜찮을거라고 말하는 순간부터 괜찮아지기 시작한다.-93

-부정적 감정을 없애는 것은 긍정적인 감정이 아니다. 몰입이다. -145

-웃음소리가 들리는 순간, 사람과 사람은 하나로 이어진다.-191

-내가면 나만의 최선을 끊임없이 갱신해가다 보면 결과가 뒤따라오든 말든 상관없지 않을까. -227

 

나는 이 말에 대해 참 멋진 말이라고 하고 싶다. 말이란 생각이란 나의 뇌를 나의 행동을 그렇게 만드는 힘이 있다. “괜찮다.” “괜찮아.” “괜찮을 거야.” 저자의 말을 나의 말로 바꾸어본다. 저자의 다양한 경험속의 말들을 내 말로, 내 생각으로 바꾼다면 사회와 인간관계에서 당당할 수 있는 힘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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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무엇인가 - 왜 지금 사랑이 중요한가
주창윤 지음 / 마음의숲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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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읽으며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제목과 비슷하다 라는 생각을 했다. 사랑이라는 말을 문자로 보고 있자니 쑥스럽고 간지럽다. 글로 어떻게 사랑을 표현했을까 하는 궁금증으로 책을 펼친다. 속된 말로 뻔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책제목과 책표지에서 느낀 묘한 감정으로 당당하게 책을 펼치지는 못했을 것 같다. 그런데 막상 목차를 보고 내용을 읽어 내려가며 선입견이야 말로 얼마나 어설픈 것인지 내가 또, 앞섰구나.’ 경청처럼 책을 정독하게 하는 힘을 가진 책이라는 것을 알았다.

 

목차를 들여다보자.

 

 

프롤로그

 

1장 미켈란젤로의 발견

미켈란젤로 현상

매혹의 발견

피그말리온의 사랑

사랑의 결정과정

 

소크라테스로부터

 

 

2장 사이 메우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섬

()의 언어

대화적 관계로서 기대지평

낭만적 사랑: 유토피아를 갈망하다

 

마리나 아브라모비치로부터

 

 

3장 디지털 사랑: 관계 맺기와 연결하기

네트워크 개인주의

감정독점

썸타기 사랑법: 근접함의 거리두기

실용적 사랑

 

조약돌로부터

 

 

4장 에로스의 거울보기

에로스의 신화

성적 본능과 성적 사랑

남성은 섹스, 여성은 사랑?

에로스의 승화

 

밀란 쿤테라로부터

 

5장 사랑의 역사

분리된 하나(분리와 추방)

소크라테스의 사랑

사랑의 이상화

열정적 사랑과 낭만적 사랑

사랑의 개인화

 

두 개의 화산으로부터

 

6장 기억의 공유

아벨라르와 엘로이즈의 사랑

기억의 비극

기억은 지워져도 사랑은 지워지지 않는다

기억, 사랑의 집

 

클라이브 웨어링으로부터

 

7또 다른 나의 발견

해와 별들을 움직이는 사랑

피아노와 에이다

금기와 사랑

소유적 사랑과 존재적 사랑

 

톨스토이로부터

 

8장 내 안의 타자

D에게 보내는 편지와 아무르

동반자적 사랑

눈부처 사랑

왜 너여야만 하는가

 

앙겔로폴로스로부터

 

9장 비눗방울의 상처

트리스탄과 이졸데

사랑은 왜 아픈가

자아인정

비눗방울의 사랑

 

롤랑바르트로부터

 

10장 사랑의 과학

과학은 사랑을 설명할 수 있는가?

생물학적 사랑

사랑의 심리학

사랑의 사회학

 

대초원들쥐와 목초지들쥐로부터

 

사랑에 대해 나도 뭔가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사랑을 새삼스럽게 책으로 까지 냈을까 하는 의구심으로 펼쳐본 세계는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재정립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에로스니 아카페니 하는 누구나 아는 사랑의 정의가 아닌 정말 그럴 수밖에 없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까닭을 알게 했다. 이 책 [사랑이란 무엇인가]는 문학, 철학, 영상학, 신화학, 사회학, 문화이론, 심리학에 걸친 작가의 사랑에 대한 깊은 연구의 결과물이다. 그 깊이에 깜짝 놀라고 넓이에 솔직히 이 책을 사랑하게 되었다.

 

작가는 사랑을 사람만이 아닌 사물에게도 있음을 알려준다. 미켈란젤로의 돌덩어리 속에 인물상이 감추어져 있어 조각이 아니라 인물상을 덮고 있는 돌을 벗겨낸 것뿐이다. (내용 18)라는 말에 난 신대륙을 발견했다는 마젤란과 같은 기분이었다. 사랑이란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끄집어내는 역할일 수 있다는 것에 충분히 동의한다. ‘상대방의 생각을 긍정하는 것상대방의 행동을 긍정하는 것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은 정말 맞는 말이다.

 

사랑을 실천하고 사랑을 주고받는 것은 쉽지만 어려운 일이다. 사랑의 본질을 모르고 사랑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어설픈 사랑이라고 사랑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다. 완벽한 사랑이라고 해도 끝까지 간다고 장담할 수도 없다. 사랑을 하면은 예뻐진다는 가요 가사가 있다. 사랑은 사람을 변화시켜 사랑스럽게 만들기도 하고 절망에 빠지게도 하며, 욕심에 물들게도 한다. 적어도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사랑은 일반적이거나 특별하거나 자신이나 상대방 모두에게 행복이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살아있는, 살아가는 모든 날들이 사랑이면 좋겠다. 열정적이거나 잔잔한 사랑, 부모와 자녀의 사랑, 남녀 간의 사랑만이 아닌 삶 자체를 사랑하고 인류를 사랑하고 지구를 사랑하는 사랑말이다. 큰마음을 키우고 큰 눈을 뜨고 세상을 안는 사랑말이다.

 

  <한우리북카페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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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다이어트 - 20가지 필수성분과 20가지 음식의 조화
필 맥그로 지음, 장선하 옮김 / 책이있는마을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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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동안의 다이어트의 실패와 요요현상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며 20가지 필수 성분의 20가지 식품으로 1단계 5일, 2단계 5일, 3단계 20일 동안 진행하면 성공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소개한다.

 

 

1단계 5일은 부스트 5일로서 우리 몸이 영양적으로 새로운 균형을 찾고 회복하는 과정이며 4시간 간격으로 4번의 원하는 음식과 간식을 선택해 섭취하라고 한다. 이때는 특히, 신체적으로 느끼는 진짜 공복, 습관적 허기, 정신적 허기를 구분하는 방법을 익히게 되며 이때 함께 30초 버스트 운동과 걷는 양을 늘려 체력을 강화하라고 한다.

 

 

2단계 5일은 유지기5일인데 1단계가 끝날 때쯤이면 매일 특정 시간에 정해진 식품을 먹는 패턴에 익숙하고 새로운 리듬에 몸과 마음이 적응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1단계 식단에 새로운 음식들을 추가하여 범위를 좀 더 넓히라 한다. 이때의 맛있는 음식으로 식단 목록이 제공되며 20/20 식품이 적어도 두 가지 이상 들어가 있다. 마찬가지로 30초 버스트 운동과 걷는 양을 늘리는 것은 같다.

 

 

3단계 20일 달성기는 20일 동안 계속해서 하루 네 번 식사 때마다. 20/20 식품 중에서 두 가지를 먹을 것이며 이때의 목표는 지속적인 체중 감량으로 허리둘레가 줄어들고 다이어트를 방해하지 않는 외식도 가능하며 다양한 종류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건강에 좋은 음식을 찾게 된다 이다. 이 단계에서 80가지 음식이므로 각각 다른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음식이라고 한다.

 

 

하나의 식품으로 하는 다이어트의 위험성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음식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열 생성으로 기초대사량을 증가 시키는 것을 말한다.

 

 

무엇보다 기존의 방식 자신의 방식 즉, 반복적 습관과 행동에서 벗어나는 것이며 실패의 원인이 의지력이었다고 생각된다면 통제력과 프로그래밍으로 평생 지속시킬 다이어트를 하라고 한다.

 

 

항상 우린 내일부터라고 한다. 내가 그랬다. 현재가 소중하고 맛있으니까, 배가 고프니까 내 몸이 원하니까 그러나 이런 것을 버리고 20/20 다이어트를 시작해보자. 이것은 터무니없는 일이 아니며 몸의 건강을 찾아 일상을 활기차게 지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건강이며 다이어트는 그런 의미로 접근한다면 더 의미 있고 지속할 수 있는 행동이며 습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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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한 생각 밥상 - 박규호의 울림이 있는 생각 에세이
박규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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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밥이다. 배가 고프면 '꼬르륵'소리가 나고 '꼬르륵'소리가 나면 배를 채우면 된다. '꼬르륵'소리가 나는 이유는 소장이 활발하게 운동을 해서 그렇다고 한다. 그래서 소리의 반응을 식사로 해결한다. 그런데 이렇게 -고픔-이 배가 아니라 가슴과 머리에 오게 되면 어떨까. 가슴은 고픔의 작용으로 사랑을 하지만, 머리는 고픔을 표현하지 않는 것 같다.

 

아이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머리가 고픈지도 모르고 사는 사람이 내는 소리가 하나 있다고 말한다. '꼬르륵'이 아니라 깡통소리라고 하면 처음에는 못 알아듣지만 나중에는 알아듣고 웃는다. 머리는 절대 '꼬르륵'소리를 내지 않으니 스스로 찾아 공부하라는 이야기를 이렇게 애둘러했다.

 

[소담한 밥상]은 나의 배를 채우는 것 뿐 아니라 머리까지 식사를 했다. 에피타이저, 한국, 일본, 중국, 디저트에 경영과 회사에 관련한 푸짐한 식사였다. 가볍게 차려준 밥상이지만 상다리 휠 따뜻하고 배려깊은 차림이었다.

 

에피타이저에 먼저 수저를 올려본다. 책에서 생각해볼 문제는 -책이란, 한 인생의 고민을 담은 기록이나 거듭된 학문적 성과, 연구 업적을 남기는 온축된 인간의 향기를 가진 내용이어야 하지 않겠는가-한다. [소담한 밥상]을 펼치는 순간 이 문제의 답이 바로 해결된다. 그래서 향기로운 밥 냄새에 흠뻑 빠지게 한다.

 

내가 아이들에게 잘하는 말이 문제 속에 답이 있고 지문 속에 답이 있다.”라는 말이다. 문제를 잘 읽으면 그리고 지문을 잘 읽으면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인데 작가도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 바로 경영요리편에 -, , 면에서 생각해볼 문제는-우문현답이란 말은 리의 제는 장에 이 있다이며, 현장의 문제는 현장을 찾아 해결하고 파악을 넘어 장악하는 그래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고 대응할 것인가를 고민하기 위해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것을 조직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책을 강구하며 실행을 통해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알려준다. , 지식은 점, , 면으로 확대되는데 한두 번 읽거나 몇 번 들은 것은 격물치지로 과학적 궁구를 통해 제대로 아는 것이 지속적 수양과 실천을 통해의 단계에 이르고 학문 간의 벽을 허물고 융합을 통해 이르는 입체적 이해가 최상이라고 하고 있다.

 

경영이라는 것은 꼭 사업만은 아닌 것 같다. 가정도 경영이고 자기 관리도 경영이다. 내게 공부의 기회가 더 주어진다면 경영학을 공부하고 싶다. 그런 의미로 소담한 밥상은 내게 점, , 면의 세계로서 지식을, 경영을 담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사업적으로는 주변국의 사정에도 알아야하는 까닭에 한국, 중국, 일본을 책으로서 둘러보게 한다. 한일 관계, 한중일 관계가 얽혀 어렵고 복잡한데 문화를 드려다 보면서 원하는 답을 찾게 한다.

좋은 부모는 자녀에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작가는 무얼해야할까. 아마도 사색을 하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삶에 정답이 없다. 사지선다형이 아니기 때문이다. 훌륭한 밥상, 결코 소담하지 않은 잘 차려진 밥상에 그래서 숟가락을 얹는 일 신나는 일이다. 마침 나는 너무나도 고픈 까닭에 이 밥상이 좋다. 나 혼자 먹기에는 미안하다. 그래서 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초대하고 싶다. 함께 둘러 앉아 읽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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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태교 - 우리 아이 왕자님, 공주님처럼 키우기
권동연 지음 / 베프북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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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에서  태교하던 방법을 통해 나의 아이를 왕자나, 공주처럼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생명체를 잉태한다는 것은 행복이고 축복이다. 그렇게 행복한 마음과 축복으로 한 생명은 부모의 뱃속에서 부터 사랑과 관심으로 자랄 때 세상에 나와서도 스스로 자존감도 있고 사랑도 베풀줄 아는 삶을 살게 된다고 생각한다. 귀하게 생각하는 만큼 귀한 대접을 해주어야 하는데 그 방법을 왕실에서 하는 법도를 따라 하는 것이다.​
태교란 말 그대로 태안의 교육이다. 나도 젊은 엄마들에게  10달 교육이 세상에 나와서 10년을 가르치는 것보다 났다고 말하는데 이 책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어 반가웠다. 유전적소도 중요하지만 환경적인 요소도 무척이나 중요하다. 무엇하나 안 중요한 것이 없다. 그래서 더 조심스러운 것이다. 무엇을 생각하고, 먹고, 활동하는지, 공부하는지, 음악을 듣는지 세상 모든 것에 눈과 귀 오감이 있다는 생각을 하며 10달을 보내야 한다.
목록을 보면 1주차에서 7주차로 총 7가지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1주차에서 군주를 품은 왕비처럼하며 활동으로 태아일기책을 만들고, 2주차에서는 태교음악을 듣는데 궁중의 음악을 권한다. 활동으로 고궁을 산책할 수 있도록 안내지도가 있다. 3주차에는 바느질과 관련한 침선태교로 자수주머니를 만드는 활동이 있다. 4주차에는 정서적 안정감과 집중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미술태교로 붓글씨와 캘리그라피를 쓸 수 있도록 돕는다. 5주차에는 문학태교로 한묵첩남기기, 캘리그래피 액자 만들기를 하고 고전을 필사한다. 6주차에는 출산을 위한 몸을 만드는 시간으로 건강태교를 하며 아이의 첫 목욕용품을 만든다. 7주차에는 태아의 발육을 돕는 음식을 엿보며 태교음식을 만든다. 그리고 각 주에서 다음 주차로 넘어갈 때 느낀점이나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적도록 하고 있다.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주의를 기울이고 태어난 것처럼 우리 왕실에서는 키웠다. 내 아이를 군주로 만들 일은 아니지만 그만큼 노력하는 일의 중요함을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세상에 나와 바르고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은 것이 모든 부모의 소망일 것이다.
부디 이 책[왕실태교]로서 멋진 우리의 아이들이 아름다운 자신의 삶을 살고 더불어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사는 아이로 태어나 자라주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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