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과 발견 - 사랑을 떠나보내고 다시 사랑하는 법
캐스린 슐츠 지음, 한유주 옮김 / 반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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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린 슐츠의 다감하고 지적인 문장은 사랑과 상실이 반의어가 아닌 유의어라는 것을 너무나 진솔하게 들려준다. 애도는 영원히 이어지는 사랑이고, 사랑은 언젠가의 이별을 전제로 한 찰나의 기쁨임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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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8 12:2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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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8 14: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8-08 13: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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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2 16:2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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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친 면의 대화 - 지금, 한국의 북디자이너
전가경 외 지음 / 아트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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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들의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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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 너머 - 사라진 나라, 동독 1949-1990
카트야 호이어 지음, 송예슬 옮김 / 서해문집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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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들여 만든 책이라는 게 보자마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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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저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28
나카 칸스케 지음, 정수윤 옮김 / 휴머니스트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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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 간스케의 묘사는 세부 안에 깃든 우주를 마법처럼 포착해낸다. 광대한 밤하늘에 박힌 작은 별처럼 영롱한 문장들이 수놓아져 있다. 스치듯 지나간 유년의 아름다움(슬픔)을 종이 위에 영원토록 박제하는 나카 간스케의 묘사 능력이 실로 경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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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어떻게 읽는가 - 조지 손더스의 쓰기를 위한 읽기 수업
조지 손더스 지음, 정영목 옮김 / 어크로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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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겹의 레이어를 품고 있는 책. 읽다보면 체호프를 포함한 러시아의 대문호들을 사랑하게 되고, 소설이라는 장르를 사랑하게 되며, 이 글을 쓴 조지 손더스라는 작가를 사랑하게 되는데, 심지어 끝부분에 이르러서는 너무나도 고유하게 불완전한 나 자신마저도 끌어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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