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나에서의 한 달
히샴 마타르 지음, 신해경 옮김 / 열화당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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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었을 때는 그림에 대한 시적 산문이자 시에나 여행기 정도로만 다가왔는데, 다시 읽어보니 책 전체가 폭정에 의해 행방불명된 아버지에게 바치는 송가였다. 부재 속에서 편재하는 아버지의 존재를 느끼며 재독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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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종소리 - 김하나의 자유롭고 쾌락적인 고전 읽기
김하나 지음 / 민음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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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가는 좋음은 늘 시간을 가득 머금고 있다. 고전을 남긴 작가의 시간, 그 고전을 읽은 독자의 시간, 자신의 느낌이 모두의 감상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이를 종이에 새긴 김하나 저자의 시간. 세 겹의 시간이 층층이 쌓여 끝나지 않을 아름다운 나선을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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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과 발견 - 사랑을 떠나보내고 다시 사랑하는 법
캐스린 슐츠 지음, 한유주 옮김 / 반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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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린 슐츠의 다감하고 지적인 문장은 사랑과 상실이 반의어가 아닌 유의어라는 것을 너무나 진솔하게 들려준다. 애도는 영원히 이어지는 사랑이고, 사랑은 언젠가의 이별을 전제로 한 찰나의 기쁨임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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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8 12:2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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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8 14:4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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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8 13: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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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2 16:2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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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친 면의 대화 - 지금, 한국의 북디자이너
전가경 외 지음 / 아트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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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들의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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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 너머 - 사라진 나라, 동독 1949-1990
카트야 호이어 지음, 송예슬 옮김 / 서해문집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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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들여 만든 책이라는 게 보자마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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