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나에서의 한 달
히샴 마타르 지음, 신해경 옮김 / 열화당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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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었을 때는 그림에 대한 시적 산문이자 시에나 여행기 정도로만 다가왔는데, 다시 읽어보니 책 전체가 폭정에 의해 행방불명된 아버지에게 바치는 송가였다. 부재 속에서 편재하는 아버지의 존재를 느끼며 재독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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