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하루키 - 그만큼 네가 좋아 아무튼 시리즈 26
이지수 지음 / 제철소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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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번역가는 하루키의 찐팬임이 분명하다. 그녀의 문장에서 지울 수 없는 하루키의 느낌이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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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걸 - 나무, 과학 그리고 사랑 사이언스 걸스
호프 자렌 지음, 김희정 옮김 / 알마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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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때는 물론 재미있게 봤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이 책을 떠올리게 될 줄은 몰랐다. 아직도 나는 그녀와 빌이 웃는 모습을 가끔 머릿속에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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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가능하다 루시 바턴 시리즈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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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해보이는 표지와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제목 뒤에 이토록 깊은 세계가 숨어 있을 줄이야..! 혼자 소설들을 읽어나가면서 그어놓은 재미의 한계선을 뛰어넘었다. 이 책 덕에 소설이라는 예술에서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배웠다. 소설의 필요성을 무시하는 이들에게... 이게 바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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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하는 힘, 스피노자 인문학 - 처음 만나는 에티카의 감정 수업
심강현 지음 / 을유문화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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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서 스피노자의 매력을 발견했다. 겉표지나 책 제목만 보면 평범한 철학 인문서 같지만 그렇지 않다. 저자가 스피노자의 철학을 이해하고 있어서, 온전히 사랑하고 있어서 에두르지 않고 핵심만 전달한다. 오직 사랑하는 자만이 그 대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의내릴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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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떡볶이 - '이건 맛있는 떡볶이다'라는 확신이 왔다 아무튼 시리즈 25
요조 (Yozoh) 지음 / 위고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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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기 아까운, 아이 같고 천진한 동시에 어른스럽고 성숙한 시선을 지닌, 유머러스하고 귀여우면서도 안쪽에 바늘 같은 게 숨어 있어서 이따금 마음 한구석을 콕하고 찌르는 수필계의 젊은 거장. 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런가. 단어 하나하나가 쓰는 이의 존중을 듬뿍 받아 향기를 만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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