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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니시우라 사진관의 비밀
미카미 엔 지음, 최고은 옮김 / arte(아르테)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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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정보 없이 보게 된 책. 뭔가 유명한 작가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그럴 지도 모르겠지만) 굉장히 재미가 없었다. 이야기 구조도 허술하고 뜬금없이 주인공이 깜짝 놀라면서 뭔가를 깨닫고 그거에 대해 주욱 설명을 하고,, 치밀한 느낌이 별로 없었다. 이 작가 책은 나랑은 안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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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가 들려주는 링컨 이야기
데일 카네기 지음, 임정재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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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책답게, 앞부분에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지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다. 이러한 부분을 통해 책의 내용에 몰입할 수 있는 준비가 자연스럽게 되는 것 같다.

본 내용은 링컨의 어렸을 때부터 죽을 때까지 그리고 그 이후에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시간순으로 진행되나 챕터의 주제나 이야기에 따라 앞뒤로 조금씩 시간이 점프하기도 한다. 평이한 전기라기보다 마치 소설처럼 쓰여져 있어, 읽다보면 상당히 몰입하게 된다.

이 책에서 링컨이 어떻게 살았는가는 알 수는 있었지만 링컨이 어떤 성격의 사람이다라는 것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기는 약간 어려운 점이 아쉬웠다. 중간중간 내용이 나오기는 하지만 성격 - 에피소드 순으로 정리된 챕터가 있으면 좀더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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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놓아버림 데이비드 호킨스 시리즈
데이비드 호킨스 지음, 박찬준 옮김 / 판미동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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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느낄 때 그것을 온전히 느끼고 그것에 대해 항복함으로써 평화를 찾는다는 그런 내용인데, 중간중간 황당한 내용들이 있어 몰입이 쉽게 되지는 않았다.
예를 들어,,, 취직하려는 욕망을 내려놓으면 24시간안에 취직자리가 들어온다던가,, 어떤 사람에 대한 분노를 내려놓으면 그 사람과 전혀 연락을 하지 않았는데도, 내려놓는 순간 그 사람이 화해를 먼저 요청해 온다던가..

하나 배운 게 있다면, 현재의 감정에 휩쓸려서 행동하지 말고 찬찬히 들여다보고 하라는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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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공허한 십자가 (보급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선희 옮김 / 자음과모음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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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살인사건, 그리고 사형제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답게 초반에는 따로따로 전개되는 이야기 같은데 중반 이후 모든 게 엮여 들어가며 재미가 극대화됩니다.

주제가 좀 무거운데 재미면에서도 전혀 부족하지 않네요.

읽고 나서 사형이 과연 정말 필요한 것인지 필요 없는 것인지 판단이 힘들어졌습니다.

뉴스에서 아동들 성폭행하는 ㄱㅅ들 보면 다 죽여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런 ㄱㅅ들은 죽이고 또 어떤 죄는 안죽이고 이런 거를 쉽게 판단할 수 있을까, 죽이는 게 과연 피해자들에게 최선일까 하는 생각이 꼬리를 무는군요.

생각하게 하는 것이 많은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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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미움받을 용기 미움받을 용기 1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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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접했던 고전적인 철학이론과 반대인 말을 하고 있다. 하지만 어디선가 들어본 말들이 많다. 현대에 아들러 심리학이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의미일까?

인상적이었던 말들은 발췌해본다. 일부는 내 생각대로 적은 것들도 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주어진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것이라 한다면 다시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천하지 않음으로써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남겨두려 한다. 해야 할 일을 앞두고 `할 수 없는 이유`를 찾는 게 더 고달픈 삶이다.

지금의 나를 받아들이고 한발 나아가는 용기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용기 부여`라고 한다.

인간의 고민은 죄다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것이다.

우리를 괴롭히는 열등감은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주관적 해석`이다. 건전한 열등감이란 타인과 비교해서 생기는 게 아니라 `이상적인 나`와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다. 지금의 나보다 앞서 나가는 것이 가치가 있다.

인간은 `이 사람과 함께 있으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사랑을 실감할 수 있다.

누구의 과제인지 구분하는 쉬운 방법은, 그 선택이 가져오는 최종결과를 받아들이는 사람이 누구인가?를 생각해보면 된다. 서로의 과제에 개입하지 않는 거리가 좋다.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것이다. `나를 싫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바라는 건 내 과제지만 `나를 싫어하느냐 마느냐`는 타인의 과제이다.

다른 사람을 평가하는 건 상하관계를 만든다. 순수한 느낌, 고맙다 등으로 표현하자.

존재 자체로 감사하자. 점수를 100점에서부터 평가하면서 깎지 말고 0점에서부터 출발하자.

자기수용이란 `하지 못하는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선처럼 보이는 삶은 점의 연속, 다시 말해 인생이란 찰나의 연속이다. 선이라면 설계가 가능하겠지만 점은 그렇지 않다. 따라서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야 한다.

집에서 나온 순간 이미 `여행`이고, 목적지를 향하는 과정을 포함하여 모든 순간이 여행이다. 목적지에 다다르지 않아도 상관 없다.

내가 바뀌면 세계가 바뀐다. 나 이위에 누구도 세계를 바꿀 수 없다.

˝누군가가 시작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다른 사람이 협력하지 않더라도 그것은 당신과 상관 없습니다. 당신부터 시작하세요. 다른 사람이 협력적인지 아닌지는 상관하지 말고.˝

미움받을 용기를 가지자. 지금,여기를 진지하게 살아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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