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회의의 원류가 신흥종교인 생장의 집 출신의 우파정치가들이었다고 한다면, 현재 일본회의를 지탱하는 주축은 이세 신궁을 본종으로 하는 신사본청을 정점에 둔 신도 종교집단이다. 아무리 생장의 집 출신 활동가들이 열심히 또 집요하게 활동한다 하더라도 그들 스스로 거대한 동원력과 자금력을 보유한 것은아니다.
이 점에서 종교단체로서의 신도와 신사계에는 엄청난 동원력과 자금력, 영향력이 있다. 지금도 일본 전국에는 각 지역에 뿌리를 내 린 8만여 곳의 신사가 있고, 그 대부분을 산하에 두고 관리하는 신 사본청은 일본 종교계에서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막강한 힘을 지닌 존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