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그렇게 시작된 편지
김훈태 지음 / 북노마드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살짝 비가오는 거리. 

하얀 비닐 우산을 쓰고, 소복소복 내리는 비를 맞으며, 개천가를 걷고있는 느낌을 주는 교토. 

뜨거운 아메리카노한잔에 미소지으며, 그 미소에 행복을 느끼는. 

일상의 소소한 생각을 나열하는 교토의 이미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로맨틱 인디아 - 채유희 여행 에세이
채유희 글.사진 / 달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덥고, 더럽고, 끈적끈적 할것 같은 인도. 

하지만 그녀의 기억속을 살짝 엿보면, 인도는.... 머무는 풍경인것 같다.  

"깜깜한 날에는 울어도 괜찮다.

비오는 날에는 울어도 괜찮다.

깜깜하고 비가 와 마음이 질퍽한 날에는 울어도 괜찮다.

눈물로 내눈을 씻고 나면 더 밝은 세상이 보이는 법이니까.

그런 날에는 6살 아이처럼,소리 내어 울어도 괜찮다. 괜찮다." 

이 글귀만으로도 책장을 넘겨야 하는 그녀의 이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잘 지내나요, 청춘 - Soulmate in Tokyo
마이큐.목영교.장은석 지음 / 나무수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지금 서른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현실과 이상사이에서 고뇌하는 자아라면, 툭 열어봤으면 좋을법하다. 

쳇바퀴 돌아가는 현실. 어디론가 꼭 떠나야한다는 굳은 의지. 난 다른사람과 달라. 난 특별해. 

하지만, 현실의 순응해야하는 29. 대한민국 사람이므로.. 

아쉽지만... 

잘 지내지? 내 청춘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탱고 - 구혜선 일러스트 픽션
구혜선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에세이가 아니다.땡김있는 내용과 일러스트.그리고 향기가베어있는그런내용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의 조각들 - 타블로 소설집
타블로 지음 / 달 / 200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타블로 라는 이름의 브랜드 가치때문에 90%

그 브랜드 가치의 의구심 10%

그것이 첫페이지의 시작이었다~

여러편의 단편으로 묶여진 당신의 조각들.

현재의 나의 삶에서, 지치고 무료해지고 복잡한 머리속을

좀 편하게 쉴수 있게 해주는 나의 이야기들이었다.

타인의 삶을 커튼뒤에서 살며시 엿보듯 엮어가는 삶의 이야기는

약간은 허무하듯 그렇게 끝나버리지만, 그것이 인생이고 삶임을 말해주었다.

현재 당신이 처해있는 상황이 순탄치 못하고, 머리가 복잡하고,

혼자 끌어안고갈 문제가 있다면, 주변의 친구들과 한잔의 술과 날려버려도 좋지만,

약간은 흐린날.

홍대의 뒷쪽.편한 의자의 카페를 찾아,

타블로의 책.

당신의 텅빈마음을 채워줄 따듯한 카페모카 한잔

그리고, 책장을 덮고 난후, 다시 시작할 열정을 가지고 가길 바란다.

(중간중간, 포함된 사진이미지는 너무나 절묘하게도

글의 이미지와 맞아 떨어지며, 그날 내가 처한 상황과도

딱 맞아, 오랫동안 들여다 볼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