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조각들 - 타블로 소설집
타블로 지음 / 달 / 2008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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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라는 이름의 브랜드 가치때문에 90%

그 브랜드 가치의 의구심 10%

그것이 첫페이지의 시작이었다~

여러편의 단편으로 묶여진 당신의 조각들.

현재의 나의 삶에서, 지치고 무료해지고 복잡한 머리속을

좀 편하게 쉴수 있게 해주는 나의 이야기들이었다.

타인의 삶을 커튼뒤에서 살며시 엿보듯 엮어가는 삶의 이야기는

약간은 허무하듯 그렇게 끝나버리지만, 그것이 인생이고 삶임을 말해주었다.

현재 당신이 처해있는 상황이 순탄치 못하고, 머리가 복잡하고,

혼자 끌어안고갈 문제가 있다면, 주변의 친구들과 한잔의 술과 날려버려도 좋지만,

약간은 흐린날.

홍대의 뒷쪽.편한 의자의 카페를 찾아,

타블로의 책.

당신의 텅빈마음을 채워줄 따듯한 카페모카 한잔

그리고, 책장을 덮고 난후, 다시 시작할 열정을 가지고 가길 바란다.

(중간중간, 포함된 사진이미지는 너무나 절묘하게도

글의 이미지와 맞아 떨어지며, 그날 내가 처한 상황과도

딱 맞아, 오랫동안 들여다 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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