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있는 책을 차츰 정리하고 있는 중이다.
읽다가 만 책, 조금 조금 읽는 책, 좋아하는 책, 마음 약해질 때 보는 책...
이유와 상황에 따라 펼쳐보았던 여러 책 중에서 지금은 작년에 읽다가 만 '용서'를 읽고 있다.
정리는 '용서'로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아서...
읽다가 둔 곳부터 이어서 읽을까 하다가 처음부터 다시 읽기로 했다.
그 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용서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을까 싶기도 하고, 용서의 의미에 대해 더 확실하게 이
해하고 싶기도 했기 때문이다.
전에는 미워하지 않는 것이 용서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잊어주는 것이 용서인 것 같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용서' ....
'용서'책을 덮는 날, 나는 나 자신과 사람들 모두를 용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