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만사 답사기 - 유홍준 잡문집
유홍준 지음 / 창비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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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 잡문의 매력에 빠져보시라.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유홍준작가가 새책을 냈다.
잡문집이라 붙인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 창비.

첫글부터 “ 아, 역시 ” 하고 말았다.
담배끊은 얘기 한 자락에
노무현대통령부터 동네 담배가게 할머니 , 백두산에서 마크트웨인까지.
자유자재로 경계없이 오고가는 글의 박학함에 감탄할뿐이다.

개인적으로 전문서 못지않게 잡문집도 좋아하지만, 유홍준의 잡문집은 인생의 잡다한 일들이 다 녹아있는 전문적 잡문서라고 부를수있을 듯.

최근들어 관심이 생긴 백자에 대한 글이나 조선의 정자등 유홍준만의 안목깊은 글들도 좋지만, 김용옥등과 함께 등극한 '조선 3대 교육방송' 유홍준의 글쓰기 비법 ‘부록’ 이 더 관심갔다.
횟집의 도미회보다 잘 튀겨진 튀김이 구미를 당기듯.

이미 30년전에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로 세상을 들썩인 그의 글을 나같은 문외한이 평하는게 무슨 소용일까 싶다.

책을 읽다보면, 젊을시절 읽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다시 꺼내 , 천천히 음미하면서, 한문장 한문장 놓치지않고, 꼼꼼히 다시 읽어야할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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