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루빈은 음악 들을때부터 늘 궁금한 프로듀서였다. 이 책 하나로 알수 없지만 그가 왜 최고의 프로듀서인지가 여실히 드러나는 인상을 가지게 되었다. 언뜻 동양사상이 눈에 띠는 사유도 공감되었다. 일하는 분야가 겹쳐서인지, 예술을 향한 시각의 본질과 그에 대한 생각이 무척 반가웠다. 꼭 대중예술이 아닌 순수예술쪽으로도 공감할 소재도 많다. 두고두고 볼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