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서부터 지역의 박물관과 사찰, 정원등지를 돌아본다. 전시회도 찾아서 본다. 20대때 오주석 작가의 ‘옛그림 읽기의 즐거움’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이 글들이 그에 비해성 훨씬 편하고 간결하고 재미있게 쓰여 있다. 얼마전 다녀온 정선 전시를 보고 이 책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