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페인팅북 : 명화 - 정식독점한국판 스티커 페인팅북
워크맨퍼블리싱컴퍼니 지음 / 베이직북스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이번에 출간 된 스티커 페인팅북의 여러 시리즈몰이 호기심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스티커 페인팅북의 난이도도 여러 단계 였는데 더욱 섬세한 활동이 요구되는 [스티커 페인팅북 - 명화] 편을 만나게 되었다. 이번에 운 좋게 다른 버전도 보게 되었는데 [스티커 페인팅북 베스트 10] 보다는 난이도가 높았다. 좀 더 정교한 스티커 붙이기가 요구 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만나기 전에는 스티커 페인팅북이라는 용어 자체가 생소했다. 책을 읽기에만 급급했던 나머지 몇몇의 활동북이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서점에 즐비하게 판매되는 스티커북은 주로 유아의 활동 놀이로만 생각했기 때문에 더욱 익숙하지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나에게 온 책은 포장을 뜯자마자 눈에 띄었다. 스티커로 완성하는 12가지 나만의 명화! 라는 부제가 있는 책이다. 소개된 12편의 작품은 미켈란젤로의 [아담의 창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처럼 익숙한 그림들이 있었다. 빈센트 반 고흐나 유명한 작가의 작품이 엄선하여 12편 나와 잇었다. 그림으로 봤던 작품이 붓을 내려놓고 스티커 활동으로 완성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신선했다. 
 스티커 활동북은 아이들 놀이라고만 생각했던 고정관념이 개졌다. 물론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스티커페인팅북이 많지만 이 책은 정교한 작업이 필요할 정도라서 성인이 해도 무방한 작품이었다. 손끝으로 스티커를 떼고 해당 번호에 붙이는 재미가 있다. 오랜시산 집중해서 스티커를 붙이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될 정도이다. 잡념이 없어지고 집중을 하게 되는 마력을 느낄 수 있다. 유명 예술가들의 명작이 내 손에서 탄생하는 짜릿한 느낌이 대단했다.  한가지 tip은 그림의 번호를 보고 스티커를 떼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앞 부분은 12가지의 그림이 뒷 부분에는 스티커들이 모아있다. 한 장을 찟을 수 있기 대문에 스티커 부분을 찟어서 그림 번호를 찾아 붙이면 스티커 붙이기가 더욱 용이하다. 완성된 그림을 친구에게 선물하거나 액자에 넣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내 손에서 완성되는 12작품이 값진 경험이 될 것이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작품이 친근하게 다가오는 기회가 되어준다. 스티커페인팅북의 다른 시리즈도 만나고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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