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그릇 뚝딱 유아식 - ‘닥터오의 육아일기’ 속 편식 없이 잘 먹는 영양만점 레시피
오상민.박현영 지음 / 청림Life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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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관심이 많은 나는 요리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편이다. 그래서 맛있는 요리도 따라해 보고 쉐프의 깨알 TIP도 기록해보고 정리하는 습관이 있다. 서점에는 이미 요리 책이나 레시피북이 즐비하다. 어떤 책을 선택해야할지 선택 장애가 올 정도이다. 그러나 이유식,유아식의 세게는 또다른 세상이다. 어렸을때 아이들의 식습관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편식이 심한 아이들은 골고루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제대로 할 수 가 없다. 그 뿐 아니라 어른이 되도록 이어진 식습관은 쉽게 고칠 수가 없다. 이번에 내게로 온 책은 [한 그릇 뚝딱 유아식] 이라는 책이다. "닥터오의 육아일기 속 편식없이 잘 먹는 영양만점 레시피라는 부제가 한 눈에 쏙 들어왔다. 심지어 이 책의 저자는 세프도 요리연구가도 아니다. 단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영양과 건강을 생각한 어머니이다. 그래서 이 책이 더욱 끌렸던 것은 아닐까?


꼼꼼한 세부적인 목차가 한 눈에 들어왔다. 책의 두께가 있는 만큼 방대한 양의 내용이었다. 밥, 국,찌개,특별찬,매일반찬,특식,면요리, 간식,베이킹,음료,도시락등 400여 개 무염,저염 레시피를 등재했다니 그 놀라원 양이 어마어마했다. part4로 구성 된 이 책의 메인 4part에는 레시피가 분류별로 10chapter가 분류될 정도 이다. 메인 파트에 도달하기전의 앞선 내용도 너무 알차다. 요리의 시작은 장보기라는 생각이 든다. 식재료를 고르는 법, 손질, 보관법이 자세하게 나와있다. 특히 손질한 식재료가 남아 보관하게 되는 경우도 문제 없이 구분이 가능하였다.
[주부 요리백서] 책임에 분명했다.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소스도 나와 있었다. 흔히 들어봤던 만능간장,고추장 등의 익숙한 소스 뿐만 아니라 케첩이나 굴소스 등 집에서 제조하기 어려워보이는 소스들도 엄마 소스 레시피로 방출 되었다. 아이들이 잘 안먹는 김치도 아이디어 있게 담그는 법, 색이나 모양에 신경을 쓴 아이디어 식판 담기는 아이들에게 맞는 눈높이 방법이다. 
 가장 메인 구성은 400여가지의 레시피 방출이다. 메뉴에 관심이 많은 나도 식재료의 활용으로 재탄생 되는 메뉴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마치 푸드코디네이터의 손길이 닿은 듯한 메뉴 사진 한 컷은 눈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있었다.
정성스런 재료의 손질과 엄마의 손길이 닿아 더욱 영양 있고 맛있는 메뉴가 재탄생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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