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다의 열두 달 다이어리 꾸미기 - 손글씨 & 손그림 일러스트로 완성하는 나만의 먼슬리, 위클리
조현아 지음 / 시대인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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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달력이 아슬아슬하게 열흘도 안남았다. 2017년을 보내고 2018년을 준비해야 할 때이다. 카렌다도 준비하고 한 해에 한 권이상 사용한다는 다이어리도 장만을 하였다.  
" 365일 나의 하루를 기록해 보아요!"
 다이어리는 나만의 기록장이다. 나만의 일기장을 꾸미는 일은 너무나도 설레이고 흥분된다. 이번에 나에게 온 책은 [다소다의 열 두달 다이어리 꾸미기] 이다. 이 책은 학창시절에 다이어리 꾸미기에 연연했었던 추억을 떠올리는 책이기도 했다. 핑크색 파스텔톤의 화사한 표지가 유난히 인상깊은 책이었다. 내게 좀 더 특별하게 기억 될 2018년! 예쁘게 꾸며보기 막이 열렸다. 흰 종이에 끄적끄적 써내려갔던 문구와 캐릭터 그림등을 다이어리에 기록을 하는 책이다. 그리고 월마다 이벤트를 기록하는 데에도 나만의 꾸밈으로 장식할 수 있는 것이다.
 part3으로 구성된 이 책은 열두 달 기록을 할 수 있는 두번째 장을 비롯하여 다이어리 꾸밈에 도움이 되는 많은 캐릭터와 캘리등이 담겨있다.
 다이어리 고르는 법이 제일 먼저 나와 있었다. 뒷 장에 번지지 않은 종이 고르는 tip부터 링 다이어리와 제본 다이어리의 차이점부터 자세히 설명되어 잇다. 링 다이어리는 꾸민 페이지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한 장만 살짝 빼주면 된다는 장점도 자세히 나와 있다. 반면에 사진이나 스티커를 붙이면 두께가 두꺼워진다는 단점이 있는 제본 다이어리와 비교를 하고 있다. 용도에 따라서 월간기록, 주간기록이 가능한 속지도 나와 있고, 특히 내가 선호하는 속지인 프리노트 설명이 되어있다. 양식 없이 자유롭게 기록할 수 있는 프리노트는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어서 내가 좋아하는 노트이다. 필기구와 채색 도구도 다이어리를 예쁘게 한 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도구이다.
 본격적인 열 두달 다이어리 꾸미기에 앞서 나만의 캐릭터를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얼굴형태 부터 이목구비, 표정을 표현하는 방법이 있고, 이에 따른 채색을 하는 방법도 있어서 유심히 살펴보곤 하였다.
 part2는 열 두달 다이어리 꾸미는 본격적인 부분이다. 2018년 달력을 기본으로 해서 캐릭터를 그려 넣거나, 예쁜 글씨로 꾸미는 반법이 잘 나와 있다. 특히 눈여겨 볼 것은 떠오르는 태양을 그리는 1월, 화이트 데이가 있는 3월, 어린이날 5월 등등 각 달마다 특별한 이밴트를 기록할 수 있도록 맞춤 꾸밈 그림이 나와 있어서 다이어이를 예쁘게 꾸미는 데 도웜이 되고 있다. 달마다 특별한 이벤트 뿐만 아니라 생일이나, 졸업, 취미등을 예쁘게 꾸미는 방법에 솔깃했다. 사람 캐릭터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트리, 강아지 등의 사물이나 동물들도 특징 잡아서 잘 그리는 방법이 있다. 부록으로 크리스마스 카드 만드는 법, 예쁜 글씨 쓰는 법등이 나와 있어서 다이어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는게 또 다른 tip이다.  
 한 해에 한 권이상 다이어리를 쓰는 나는 2018년은 더욱 예쁘게 꾸미는 다이어리 뿐만 아니라 내 인생도 예쁘게 잘 설계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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