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뿌리는 소녀
니시 카나코 지음, 고향옥 옮김 / 케미스토리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어른의 세계가 두려운 소년 사토시와 

이 세계의 모든것이 처음인 소녀 고즈에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이 있다. 지금은 그리움만 잔뜩 쌓인 채로 추억의 저편에서나 꺼내 볼 만한 이야기지만 그 당시애는 어른이 되기를 왜 그렇게 빨리 바라고 동경했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여기, 어른됨을 두려워 하고 낯설어 하는 소년이 있다.
[우주를 뿌리는 소녀] 어린날을 회상하며 그리움에 빠진 채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사쿠라]라는 작품으로 단번에 베스트셀러 이름에 올린 <니시 가나코>의 장편소설이다.

 
인간은 영원한 존재가 아니기에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변하고 있고 그 변화에 대해 두려움과 낯설음을 느끼는 소년 사토시와 알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채 이 세계의 모든것이 처음인 소녀 고즈에 이야기
변화, 믿음, 그리고 이별이란 과정을 겪으며 성장하는 한편의 드라마!!! 이 책을 받자마자 단숨에 읽어 내린 나의 첫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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