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의신 박장호 대표의 자기소개서 혁명 - 지방대 + 토익235점 + 학점3.2로 대기업,공기업,외국계 기업에 합격한
박장호 지음 / 성안당 / 201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취업을 위해 그 지옥스러운 현장을 경험하고 취업에 성공하기까지 자기소개서 면접을 통해 가슴 조렸던 20대의 나의 경험은 자기소개서, 최종 면접 탈락이라는 뼈 아픈 고배 이후 이루어낸 쾌거였다. 나 또한 그런 관문을 겪으면서 취업난의 커다란 벽에 마주 했었고, 실감을 해서 좌절도 했었다. 지금 되돌아보면 소위 대단한 스펙이나 준비없이 막연히 전쟁에 뛰어들었던 나의 태도에 헛웃음이 난다.  다행으로 대기업에서의 첫출발을 시작하였지만 지금 현재 취업난 고용절벽이라고 불리우는 요즘 세대와 비교한다면 난 대단한 행운을 지닌 행운아였음을 생각한다. 
 요즘들어 자기소개서 책을 접하고 읽고 메모 하면서 새삼스럽게 당시에 하지 못했던 공부(?)를 하고 있다. 그리고 취업 자기소개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스럽게 깨닫고 있다. 자기소개서서에서 탈락의 고배를 받는다면 운이 없어서 라고 느끼거나 안목이 없는 감독관에게 재수없게 걸려진 거라고 즉, 나는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느꼈으니 말이다. 이번에 받아 본 책은 자기소개서 혁명에 관한 책이다. 실제로 서점에는 취업관련 서적 특히 자기소개서 작성에 관한 책이 즐비하다. 그만큼 취업준비생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중요성을 안다는 것이다. 물론 너무나도 중요하다. 취업의 1차 관문이 될 테니 말이다. 
 이 책은 다소 현란하고 현혹되는 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표지이다. 유독 눈에 띄는 문구는 취업의 신! 왠지 이 책을 접합면 취업의 길로의 지름길? 이 연상될 만했다. 그러나 표지의 현란한 문구와는 달리 구성과 내용은 탄탄했다. 이 책을 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듯 조심스럽게 책장을 넘겨보곤 했다.
회사의 대표로서 다양한 채용경험이 밑바탕 되었다는 저자의 프롤로그에 신뢰를 가졌다. 2018년 요즘의 채용 트랜드를 먼저 살펴보는 일부터 취업관련 서적이 집필해야할 방향이다. 곰꼼히 읽게 되었는데 요즘의 취업 트랜드, 너무나도 과열된 경쟁 시스템에 안타까웠다. 그러나 취업에 통과하기 위해서는 간과할 수 없느 내용이며 책을 통해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나도 취업전에 이런 도움이나 참고서를 읽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생길 정도였다. 전문가(저자)의 취업 잡담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 책은 파트 6으로 구성이 된다. 
 두 번째 파트에는 자기소개서의 기본기가 언급되어있다. 실제로 취업 자기소개서를 감독관은 무수한 자기소개서를 심사 할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작성한 자기소개서는 그 어려운 관문을 통과해야 다음 전형으로 이어질 수 가 있다. 그래서 소제목 작성이나 첫 문구가 눈에 띄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작성법 또한 제시가 되어 있다. 다음 장에서는 각 항목별 작성 요령이다. 자기소개서에는 4~6항목이 있다. 성장과정 & 지원동기를 시작으로 각 항목에 꼭 작성해야하는 요령등 안내가 되어잇다. 자기소개서 작성이 오래 걸리는 이유는 한 항목을 작성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런 걱정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준다.
 그리고 구성된 뽑히는 자기소개서 모음집을 통해서 소위 합격 자기소개서를 엿볼 수 기회가 제공된다. 직무별 세분화 된 자기소개서 작성법이나 기업별 자기소개서 역시 꼼꼼히 읽고 나만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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