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RE 유머가 이긴다 - 누구를 만나도 내 편으로 만드는 유머의 힘
신상훈 지음 / 북샾일공칠(book#107) / 2017년 9월
평점 :
유머가 이긴다
<<누구를 만나도 내 편으로 만드는 유머의 힘>>
우리들은
하루에 얼마나 웃을까? 이 책을 신청하고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어렸을
때, 소위 어린이라고 불렸을 때는 꺄르르 웃기에 바빴을 것이고, 굳이
어린시절이 아니더라도 학창시절에는 웃음이 있던 것 같다. 걱정이 없어서 그런가! 지금은 삭막한 시절을 거치고 무엇이든지 바쁘게 쫓는 날일수록 웃음이 사라진 것 같다. 웃음이 여유로 이해 될만큼 웃음도 여유도 동시에 사라진 것이 아닐까. 이
책을 신청하기 전에 책으로라도 억지로 웃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했다. 그리고 나의 바램을 가득 담아
내게로 왔다. 위트 있는 책 표지의 글귀와 함께 내게 온 이 책은 누구를 만나도 내 편으로 만드는 유머의
힘이라는 부제가 있는 책이었다.
유머는
수평적 사고로 만드는 가장 훌륭한 도구라는 표현을 했다. 나도 이런 글귀에 공감을 한다. 한 때 <폭소클럽>이란
프로그램의 코미디를 이끈 방송작가인 저자는 유머의 힘으로 교수도 되고 삼성 사장단의 강의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하루에 동해, 서해, 남해를 돌아다니고 최대 5번의 강의를 다니고 하루에 비행기도 세 번이나 탈만한 강의 스케쥴의 뒤에는 유머가 함께 있었다. 저자가 인생에서 느낀 유머의 힘 대단한 위력을 무한 발산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단숨에 읽게 되었다. 중간중간에 유머 성공 전략이라는 TIP이 있어서 읽는 내내 재미가
있었다. 3장에 26장의 에피소드가 있다. 특히 심오한 주제가 아니라 내가 읽고 싶은 스토리였기 때문에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흥미롭다. 유머사례가 있어서 재미있었다. 글로만 읽으면 왠지 아재 개그 같기도
했다. 하지만 유머는 타이밍이다. 라는 글귀가 떠오른다. 적재적소에 상황에 맞게 그리고 목소리 톤도 재미있다면 더욱 빛을 발휘하게 된다.
심각한
고민에서 쉽게 탈출할 수 있는 3단계 방법은 결국에는 선택하라는 결론으로 이어지는데 단계를 알고 나니
신기하게도 납득이 갔다. 4차 산업혁명은 유머로 준비하라는 파트는 우리가 흔히 요즘 단어로 돌 아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4차원의 사람들이 바로 유머형 인간이라고 표현했다. 우리가
일컫는 창의적 교육의 시작이 유머 교육이라는 것이다. 유연한 회의 진행을 위한 미팅 타임은 앞 철자를
시작하는 전략이 세분화하게 열거해 있어 독자로 하여금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툭툭 터지는 유머는 창의력도
중요하지만 순간 발휘하는 순발력도 큰 관건이다.
나쁜 유머와
대조되는 착한 유머는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활력을 주고 대화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유머는 모든
것을 이기는 힘이 되기도 한다. 웃음치료라는 치료법은 의학에서 실제로 인정되는 치료법이다. 모든 대화가 유머러스 한다면 유치하거나 가볍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긍정적인 대화를 이어가는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