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세토막 영어회화

세 토막 영어회화 - 왕초보가 영어를 말하는 가장 빠른 방법
메이슨 지음 / 길벗이지톡 / 2017년 7월

<<왕초보가 영어를 말하는 가장 빠른 방법>>

 언제부터인가 영어회화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물론 수능이나 등급을 높이기 위한 시험이나 테스트가 아니라서 마음은 한결 가벼웠다. 하지만 그만큼 위험하기도 했다. 하루 목표량을 체크하기가 어려웠고,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 지가 가장 큰 관건이었다. 이 시기 즘 한 권의 책이 내게로 왔다. << 세토막 영어회화>> 이다. 왕초보가 영어를 말하는 가장 빠른 방법 이라는 부제가 있는 책이었고, 어렵게 생각했던 영어를 가장 쉬운 접근이 가능하게 도와 준 책이었다. 책을 받고 즐거움에 프리뷰를 작성하고 얼마 후에 이 책을 마스터 할 수 있었다.

이 책을 접하기에는 강의나 파일 제공이 있어서 활용해봤다. QR코드 앱을 이용하여 각 과의 시작 페이지에 있는 코드를 스캔 하여 오디오 파일을 바로 들을 수 있었다. QR코드 스캔에 어려움이 있다면 홈페이지에서 직접 다운받을 수 도 있었다. 출, 퇴근시간이나 자투리시간에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영어공부에 큰 플러스가 될 것이다. 이런 음성 파일 도움과 함께 교재를 읽을 수 있어서 진도가 빠르게 나가도 이해도도 높았던 것 같다.

PART 1 나에 대해 말하기 단원을 통해서 가장 기본이 되지만 막상 회화하기 어려운 영어회화의 첫 시작을 했다. 나의 감정상태나 심리 상태를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 책에서 강조하는 세토막 영어회화를 할 수 있어서 아주 쉽게 접근 할 수 있었다.

PART 2 당신에 대해 말하기 부분은 파트 1에서 나의 이야기를 마스터 해서 나아가는 당신에 대한 스토리이다. 상대방의 신원을 묻고 기분이나 심리 상태를 물어가면서 대화를 이끌게 된다, 어렵지 않은 세토막 훈련법은 세 과정을 거친다. 첫째 세토막으로 나누고 말하는 과정인데 이 과정에서는 한글 해석분이 만저 나와 있어서 빈칸을 채우는 연습을 한다면 실력은 더욱 향상된다. 두번째 과정은 세토막으로 대화하기이다. 마치 영어듣기 테스트처럼 주고 받는 대화에서 세토막 영어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세번째 과정은 세토막 훈련하기이다. 마치 패턴을 익히듯이 동일 어구 안에서 약간의 변형이 있다. 옆에 체크란이 있어 마스터 할 때까지 도전해보는 과정이 매우 도움이 되었다.  

PART 3 그/그녀에 대해 말하기 단원은 앞서 연습했던 나와 당신에 대한 물음이 그/그녀에게 확장된 회화이다. 본문 구성이 3단계로 나와 있어서 세토막 영어를 마스터 하는데 아주 유용할 것 같다. 단원이 끝날때마다 그것이 알고싶다 라는 부분이 있어서 단어나 문장을 심화 할 수 있는 과정이 눈에 띄었다.

우리말로 말하기, 단순하게 바꾸기, 세토막으로 말하기의 3단계는 영어를 처음 접하거나 영어 울렁증이 있는 영어 왕초보들에게 더욱 많은 도움이 된다. 재미있는 삽화에 담긴 표현들부터 영어 흥미를 꽉 붙들게 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