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그릇 다이어트 레시피 - 먹으면서 빼는 2주 완성 다이어트 식단 한 그릇 다이어트 레시피
최희정 지음 / 비타북스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2주 완성!! 먹으면서 빼는 다이어트 식단
  이 책은 다이어트 레시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직접 만들어 먹는 건강한 체중감량 식단이 있고, 그 식단에 맞춘 메뉴 레시피가 있어서 제목부터가 확 끌리는 책이었다. 운 좋게 내게로 왔고, 식단, 메뉴, 조리에 관심이 많은 나였기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칼로리를 무리하게 제한하지 않고 포만감을 줄 수 있는 재료나 조리법을 통해서 단순히 굶어서 하는 다이어트가 아닌 재미있게 즐기는 다이어트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한 그릇에 담긴 음식이 인상 깊다. 한 그릇만 준비하면 되기에 요리가 쉽고 간단하다. 플레이팅 까지 포함된 한 그릇이다. 눈으로 봐도 먹음직스러운 컬러푸드를 최대로 활용한 요리가 한 그릇에 담기니 흥미롭다. 그러나 재료의 계량이 나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칼로리 표시가 있지 않아 아쉬웠다. 하지만 오히려 칼로리에 연연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고, 칼로리나 음식의 양을 지나치게 따지면 강박이 있을 수 있으니, 기입하지 않은 것은 저자의 의도였고 배려 중의 하나였다.

  다이어트 레시피의 핵심은 구하기 쉬운 재료를 사용함이 원칙이다. 쉽게 마트 에서 장 볼 수 있는 재료, 냉장고 열면 있을 법한 재료로 조리를 하기 때문에 친숙하기 까지 하다. 또한 같은 재료라도 조리법을 다양히 하니 새로운 메뉴를 대하는 즐거움도 크다.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는 플러스 식습관으로 더욱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동안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곤 했었는데 멀리하는 계기가 되었다. 몸이 가벼워지는 생활 습관을 위한 tip도 기입되어 있어, 참고하는 데에 도움이 컸다. 다이어트는 단순히 음식 문제가 아닌 좋은 생활습관이 몸에 베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컬러푸드, 보기 좋은 음식이 몸에도 좋다는 말이 있듯이 컬러푸드에 해당하는 영양이나 효과도 볼 수 있어서, 참고로 하기에 적합하다. 몸에도 좋고 기분까지 up시키는 것 같았다. 이왕이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색감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인 것 같다. 다양한 색감을 활용하여 재료를 준비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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