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디톡스 21일
다이앤 샌필리포 지음, 제효영 옮김 / 고즈윈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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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으로부터 해방되어 식단표를  구성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면서 읽게 된 책이다.
설탕 디톡스 21일 왠지 건강한  식단으로
더 설레이는 책이었다.
내손에 들어온 첫 느낌이 그러했다.

책의 구성은 chapter 별로 되어 있어서 쉽게
읽히는 책이었다. 여기서 등재한 21일 식단 및 디톡스를  프로젝트화 하여
총 3chapter 로  설명되어있다.

"혈당 균형을 찾으면, 음식에  대한 갈망을
자연스럽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접하는 순간 일단 설탕  중독에서
벗어나는 여정에 이미 첫 발을 디딘 것이다.
단순히 설탕을 많이 먹으면  안된다고
뜯어 말리기만 하는 대신
설탕을 줄여야 하는 이유를 대고 있다.

먼 옛날에는 단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이 과일과 꿀밖에 없었다.
두가지 다 영양소가 풍부한데 이들은
특정한 계절이나, 기후가 1년내내
온화한 계절에만 구할 수 있었다. 
자연적으로 단맛이 나는 음식은 오늘날의
달달한 정제식품처럼 입맛을 과도하게 자극하거나, 먹고자하는 욕구를
과도하게 일으키지 않는다. 
현대인들의 과도한 욕구때문에 설탕으로
정제된 식품이 많이 생기게 되었으며,
첨가당이 만연에 있게 되었다.
프로그램의 하루하루가 21일에 맞추어서
설명되고 있는것이 주목할 만하다.
1일차~21일차에 대한  기록은 마치
하루하루의 프로그램을 연상시키게 되며
체계적인 단계에 도달하게 된다

디톡스 프로그램이라 하여, 일방적인 전개가
아닌, 궁금증을 유발 할 수 있는 사항을
Q&A 로 알기 쉽게 풀이한점이 인상깊다.

Q: 설탕 디톡스 21일  프로그램은 다른 영양
프로그램이나, 디톡스, 인체정화 프로그램과
어떤점이 다른가?
A: 설탕 디톡스 21일  프로그램은 더 건강해지거나, 체중을 줄일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도와주는 영양 프로그램 목적에서
나아가 주된 목표는
설탕과 탄수화물에 대한 강력한 
식욕을 잠재울 수 있도록 돕는것이다.
 
일일 실천기록은 00일차에 대한 
자신의 기록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기분/신체에너지/운동/섭취음식등의 기록을
통해 더욱 더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유도한다.
 
그밖에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대체식품도 나와있어서 효과가 클 것이다.
먹어도 되는 식품과 먹으면 안되는 
식품 목록이 적혀 있어, 공감이 되는 것 같다.
손쉬운 레시피에 있는 많은 레시피와 사진은
이 책을 읽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아닐까!
 
나의 목표는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다.
먹는 음식에 균형을 찾고,
사탕과 정제된 식품을 먹는 습관을 바꾸면
삶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설탕을 먹으면, 의학적, 임상적으로
어떤일이 벌여지는 지에 대해서는 일일히 살펴보지 않을 계획이다.
서점에 이미 그런 주제들의 책은 많다.
대신 설탕 디톡스 프로그램을 통해  식단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효과적이고, 확실한 식생활로 여러분을 안내할 것이다.
-<나의 설탕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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