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았습니다. 심심할 때 집어드는 책 중 하나가 바로 스도쿠이다. 스도쿠를 풀면 숫자의 매력을 좀 더 알 수 있다. 그리고 숫자 퍼즐을 맞추다 보면 희열감도 느끼고 완성하기까지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다 보면 두뇌 훈련도 하게 된다. 평소 스도쿠를 자주 풀어보는 편이라 다양한 책을 접해 보았다. 스도쿠의 매력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이유이다. 이번에 스도쿠를 풀기에 아주 좋은 스프링 책을 보았다. 바로 탑 스프링 수도쿠라는 책이다. 책이 스프링으로 되어 있어 책 넘김도 좋고 책의 훼손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두뇌 훈련하는 책은 외출이나 휴대하면서도 간단하게 가져갈 수 있어 너무 좋다. 이 책은 고급과 특급 버전이라서 초급, 중급을 마스터한 사람이면 도전할 수 있다. 사실 나의 실력은 고급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퍼즐을 풀다 보면 답안지의 도움없이 완성하게 되고 더 큰 희열을 느끼게 된다. 고급, 특급 편은 총 150 문항이 수록되어 있다. 처음 스도쿠 문항에 들어가기 앞서 수도쿠의 유래와 만든 사람에 대한 설명이 등재되어 있고 규칙도 설명되어 있다. 수도쿠 고급, 특급 편을 받아본 사람은 수도쿠를 한 번쯤은 접해 보았을 거라 생각한다. 그렇지만 규칙을 한 번 더 살펴봄으로써 스도쿠의 문제풀이 방법을 생각해 본다. 스도쿠를 푸는 페이지의 상단에는 날짜와 총 걸린 시간을 적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물론 앞부분이 난이도가 쉽게 느껴져서 나는 처음부터 풀어보았다. 뒤로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진다. 책의 말미에는 문항의 정답이 나와 있어 맞춰보는데 용이하다. 하지만 스도쿠의 문제 특성상 해답을 보고 정답을 맞춰보기에 급급하기보다는 혼자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풀어보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숫자 논리에 관해 좀 더 집중할 수 있고 혼자 풀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어려운 문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서 집중력을 향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