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습니다. 아이가 실제로 상어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될까? 아이에게 더 많은 체험을 해주고 싶은데 실제로 보고 느끼는 것에서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이번에 아이와 함께 상어, 식인 상어의 도감을 실제로 보고 재미있게 학습한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을 만나보았다. 바로 학습 도감 식인 상어 편인데 1, 2 권으로 출간되어 흥미를 일으키기 충분하다. 이 책은 식인상어의 도감을 실제로 보고 상어의 습성이나 특성을 잘 알아볼 수 있도록 지침서가 되어 준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상어를 볼 수 있는 도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를 등장시켜 스토리로 이어가는 부분이다. 상어를 만나고 쫓기고 도망치는 이야기, 실제로 관찰하는 재미, 그리고 직접 상어 밥이 되어 뱃속에 들어갔다 나오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이어진다. 이 책을 함께 읽어보니 상어의 종류가 굉장히 많다는 것에 놀랐다. 그리고 실제로 온순하게 생겨도 괴력을 발생하는 상어가 있고 겉은 무시무시해 보이지만 온순한 성격을 가진 상어도 알아볼 수 있었다. 상어도감으로 삽화가 그려 있는데 실제 사진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어의 특성을 잘 그려내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상어의 특성에는 분류와 몸 길이 그리고 분포 지역을 간단하게 서술하고 있으며 형태나 특성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특히 긴코톱상어나 뿔상어와 같이 이름으로 특징을 예측할 수 있는 상어가 있어 유쾌하다. 그리고 태평양 잠꾸러기 상어처럼 잠을 많이 자는 습성에 따라 이름을 지어지는 상어들이 있어 흥미롭다. 상어의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추어 보는 놀이까지 이어져서 상어의 특성을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지느러미, 꼬리, 주둥이 등 상어의 형태도 자세히 관찰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이빨을 유심히 살펴보고 얼마나 강한지 힘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실제로 접할 수 없는 생물이라 더 감회가 새로웠다. 시리즈가 계속 출시되기에 다른 시리즈도 읽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