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요즘에 곤충에 관심이 많다. 우리 아이는 숲 체험을 주로 많이 하는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데 그로 인해 체험 학습도 많이 하게 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곤충에 관해 관심이 들었는데 이 책은 그 관심을 좀 더 재미있고 속시원히 풀어줄 만한 곤충 사전이다. 하드커버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가 휴대하거나 가지고 다니기에 매우 좋다. 이 책은 만화책 같이 읽기 쉬운 형태로 되어있다. 아이가 쉽게 읽으면서 넘긴다. 그러면서 곤충 부분이 실사도감으로 되어있어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스토리 또한 만화처럼 술술 풀러 가는 내용이라 아이가 더 집중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아이가 좋아하는 곤충과 벌레들이 등장한다.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장수풍뎅이나 달팽이 같은 익숙한 곤충이나 벌레들도 있지만 폭탄 먼지 벌레나 넙적배사마귀와 같이 낯설지만 알아보고 싶은 곤충도 포함한다. 아이가 집중하며 보는데 도움이 된다. 재미있게 읽어보면서 알아갈 수 있는 곤충이 있어 아이가 더 궁금해한다. 그리고 다음 장으로 넘어가기 전에 곤충에 관해 실사 부분이 나와 있다. 생김새나 특징에 관해 나와 있어 한 번 더 심화 학습을 거치기 때문에 유익하다. 책의 말미에는 지식 쏙쏙 곤충 사전이 있다. 재미있게 읽어보기 용이하다. 퀴즈가 있어 간단한 퀴즈를 풀면서 곤충에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된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직접 잠자리채를 들고 밖으로 나가 보니 우리 주변에 대해 더 관심 갖고 곤충에 대해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된다. 그동안 곤충에 관심을 가지면서 궁금한 점도 많이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며 많이 해결된 거 같아 유익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