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스그라운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습니다. 수학 개념을 어떻게 재미있고 쉽게 가르칠 수 있을까 하는 것은 항상 엄마의 고민이다. 특히 우리 아이는 지금은 미취학이지만 몇 달 후에는 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그러면 교과 과정의 수학을 맞이하게 될텐데 어떻게 하면 수포자가 되지 않고 수학을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한다. 이 책은 김민형 교수의 수학 추리 탐험대2권이다. 전 1권을 읽어보고 너무나 재미있어서 2권도 선택하게 되었다. 2권은 수와세상 아빠의 뇌에 접속하라라는 부제가 있는 책이다. 1권 책 스토리의 연장이다. 초등수학 을 재미있게 시작하기에 적절한 이야기수학 이다. 그래서 수학동화 의 재미를 토대로 아이에게 흥미와 집중을 주기에 충분하다. 이번에는 세계적수학자 에 대해 알아보고 숫자가 그리는 세상에 대해 좀 더 다가가게 된다. 1권에서 사라진 수학자에 관해 수학이야기 동화를 보았다면 2권은 아빠의 뇌에 들어가보고 가상세계에서 일어나는 세계를 수학적으로 풀어낸 이야기이다. 이민형은 수학자이자 많은 시행착오 끝에 양자 컴퓨터를 개발하기 위해 영국에 머물고 있다. 여러 업적을 통해 승승장구하지만 지금은 실종된 상태이다. 가족이 모두 아빠릔 찾아가는 과정에서 수학적사고를 하게 되고 수학과 추리가 따로 떨어지지 않음을 알게 된다. 1권에서는 이진법수에 집중하며 0과1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면 2권은 좀 더 나아가 수와세상 에 대해 확대해서 알아보고 소리의덧셈 을 하는 방법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숫자마술 을 통해의 수의 비밀을 생각해 본다. 가끔 아이가 계산기를 두드려 보고 신비한 답을 얻어낸다. 가령 1111, 2222와 함께 재미있는 숫자를 답을 도출하곤 하는데 이런 숫자 비밀을 책에서 함께 읽어보니 아이가 더 재미있어한다. 우리 아이 세대는 인공지능이 더 활발하게 개발되는 시기인데 이야기 동화을 통해 상상력과 추리력을 함양할 수 있다. 아빠가 만든 컴퓨터 속의 많은시행착오는 바로 수학자이자 주인공의 아빠의 뇌에서 느낀 세계 속 수학이다. 아빠가 완성한 시뮬레이션도 들여다보고 아빠의 뇌 속의 세계에 관해 탐험해보는 즐거운 스토리는 아이들의 흥미를 일으킬만큼 충분하다. 2권에서는 소수에 집중해보고 소수의 뜻과 수 세상에 관해 좀 더 확대되어 알아보니 이야기 수학이 너무 재미있다. 다음 권이 출간된다면 꼭 읽어보고 싶다. * 북스그라운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