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국어 실력을 향상하는 데 많은 고민이 있다. 요즘에는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미디어가 주변에 널려 있기 때문에 아이의 국어 실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줄임말이나 쉽게 사용하는 은어 등이 즐비해서 아이가 바르게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배우는데 혼동이 가기 쉽다. 그래서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때는 좀 더 집중해서 봐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엄마가 아이에게 챌린지를 해주면서 아이의 능력이나 실력이 더 향상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엄마의 지도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항상 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방학을 이용해서 아이의 국어 실력을 업그레이드 하면 좀 더 쉽게 학교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며 책을 선택하였다. 바로 국어 교과서 따라쓰기 라는 책이다. 교과서를 미리 보고 준비하는 선행학습이 좋지만 교과서를 미리 살펴볼 수 없기에 국어 교과서를 지침으로 하는 도서를 선택한다. 이 도서는 2학년 1학기 교육 과정을 중점으로 우리 아이에게 어떻게 선행해야 하는가에 대한 노하우나 지침이 되어준다. 일단 책을 펼치면 바른 자세로 앉는 법, 그리고 나쁜자세에 대한 코칭이 되어 있어 아이에게 따라해 보라고 하였다. 그리고 연필도 바로잡는 법도 알려준다. 처음부터 올바른 자세와 습관을 기를 수 있다면 아이가 앞으로 나아갈 때 도움이 된다. 잘못된 습관으로 한번 시작하면 고치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낱말 그리고 띄어쓰기 등에 관해 살펴보고 책의 뒷 편으로 갈수록 점점 어려운 글자가 나온다. 그리고 문장이 나오게 되어 띄어쓰기나 이중 모음 받침등 2학년 때 배우는 심화 과정을 공부하게 된다. 공부라는 생각에 빠져 있으면 아이가 집중을 덜 하고 재미없게 된다. 하지만 책의 중간중간에 재미를 줄 수 있는 놀이터 페이지가 있어 아이의 생각을 키울 수 있다. 아이가 따라 하는데 흥미있어 한다. 다음 부분은 어떤 내용이 나올까 생각하며 생각해보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단순히 글자를 보고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글자의 주어진 내용을 파악하고 생각하기 때문에 문해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낱말과 문장을 쓰면서 맞춤법을 이해할 수 있고 학기 중에 할 수 있는 받아쓰기 실력에 좀 더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 국어 교과서 구성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아이가 적응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책이 시리즈 책이기 때문에 다음 단원에 대해서도 책을 구매하여 살펴보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