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시즌에는 공포를 더한 스릴 있는 추리 소설을 읽고싶어진다. 추리 영화나 공포 영화를 보며 쾌감을 느끼는 시즌인데 아이가 어려서 이런 기쁨을 느껴본 지 오래이다. 하지만 더운 여름에 항상 이런 갈증이 있다. 이번에 아서 코난 도일, 선상 미스터리 단편 컬렉션 도서를 통해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된 느낌이다. 명탐정 코난을 통해 익숙해 들어봤던 저자이다. 이번에 단편 컬렉션이란 이름으로 모음집이 있어 읽어본 기회가 되었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너무나 설레었다. 제목부터가 미스테리한 주제 나서 흥미로웠다.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추리소설인 셜록홈즈의 저자 아서 코난 도일의 작품이다. 국내에는 영어 원문으로만 들어와 있는데 내가 읽은 책은 번역본이라 기대가 컸다. 선상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를 다룬 6가지 이야기와 전설적인 해적 샤키 선장의 모험기를 다룬 4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선상에서의 미스 배터리 이야기는 육지와는 환경이 달라서 더욱 더 미스터리하게 느껴진다. 미디어로 보는 추리극은 범인을 유추할 만한 사건이 조명되고 그 안에서 퍼즐을 맞춰 간다. 하지만 단편으로 모임 추리소설은 앞에서 미스터리한 장면이 나오고 결국엔 사건 실마리까지 이어지니 후반부로 갈수록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본인을 조셉 하바쿡 제프슨이라 밝힌 전문의를 통해 본인이 있었던 과거 이야기가 재조명된다. 제프 쓰기 갖게 된 검은 돌로 인해 이야기가 흘러간다. 복선으로 느껴지는 검은 돌이 나중에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스토리가 이어진다. 그리고 낯설게 느껴지는 고링 과외 선상에서의 만남 그리고 비극 이 시작되는 이야기를 다이어리를 통해 만나게 된다. 그리고. 이 사람이 어떻게 피 비린내 속에서 살게 되었는지 퍼즐 조각이 맞춰지게 된다. 어느 정도 예상하는 바가 있어 추리 방향으로 이어져서 재미있었다. 물론 악마의 존재가 비단뱀이라는 반전의 이야기처럼 추리하는데 생각지도 못한 결말이 이어져서 재미를 안겨준다. 전설적인 해적 샤키 선장의 모험기 4편 역시 스릴을 있고 궁금함을 자넨다. 책을 받자마자 단숨에 읽어버린 이유이다. 한여름 추리소설로 더위를 날려 버린 기분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