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파닉스를 함께 봐주고 있다. 아이의 학년에서 아직 영어 교과가 정식적으로 시작하진 않지만 아이에게 자존감을 높이고 영어에 대해 친근하기 위해서 어렸을 때부터 계속 영어 노출을 조금씩 해 주었다. 물론 한글떼기가 먼저였기에 아이에게 영어의 노출을 많이 시키진 않았지만 그래도 유치원이나 방과 후 과정을 통해서 꾸준히 영어 노출을 해 주는 편이었다. 아이가 언제부터인가 영어 문장을 스스로 읽기를 바란다. 그래서 아이에게 엄마표로 파닉스를 가르쳐 주고 있다. 일단 파닉스 책을 구입해서 아이와 함께 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책을 구입하고 시작을 들어가는데 난간에 부딪혔다. 과연 파닉스를 어떻게 이해시키고 시작을 해야 하는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아이가 알파벳을 외우면서 A라는 알파벳의 음가를 배우고 나니 아이에게도 혼란이 생겼다. 그래서 파닉스를 좀 더 재미있고 쉽게 음가를 이해하고 가르치기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지침서가 필요했다. 이런 생각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은 파닉스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를 위해 굉장히 유익한 지침서이다. 물론 아이가 보는 책이라기보다는 교수법을 이해하는 부모나 교사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내가 먼저 읽어 아이에게 멘토적인 부분을 가르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에게 피드백과 정확한 코멘트를 해주기 위해 책을 꾸준히 읽고 따라하면 더움이 된다. 나 역시 이 책을 처음 대할때 어떻게 아이에게 영어를 접근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팁을 얻었다. 알파벳 이름과 소리에 관한 구분을 먼저 시작할 수 있어야 파닉스를 받아들이는데 도움이 된다. 아이에게 지도를 해 주기에 알맞는 책이다. 책의 중간중간에 저자 멘토의 팁이 있어 따라해 보면 유익하다. 그리고 찬트, 노래의 도움을 받고 있는 편인데 노래의 효과 그리고 영어 발음 지도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다. 그리고 한글 조합 원리를 활용하여 원어민처럼 음가를 읽는 부분이 있어 유익하다. 엄마가 먼저 파닉스를 알고 이해해야 아이에게 교육의 효과가 높아지는 생각을 하였다. 그런 부분에서 내가 먼저 잘 읽고 아이에게 교육한다면이 책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시원스쿨닷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