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엄마표로 아이에게 글자 심화 부분과 수학 부분을 가르치고 있다. 사실 수학이라고 하면 진짜 실생활에 더하기와 빼기가 많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에게 알려 주기가 쉽지 않다. 예를 들면 설명할 때 정말 연산 부분이 실생활에 많이 활용이 되어 아이가 느끼는 부분이 있어 익힐 수 있는데 한계가 있다. 그래서 수학과 관련된 도서의 힘을 많이 빌리고 있다. 도서를 읽으면서 아이가 스스로 수학적 접근을 따라할 수도 있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시중에 많은 수학 도서 책이 있고 시리즈가 있어 아이에게 맞는 서적을 선택하기도 쉽지 않다. 아이에게 맞는 수학 접근을 하기 위해 여러 책을 만나 보고 고민을 하던 중이다. 이런 찰나에 이번에 만나본 책은 수학 이해해 도움이 되는 판타지 코딩 수학 동화이다. 수학 동화이기 때문에 아이의 상상력을 한 스푼 더 할 수 있는 서적이다. 이 책은 하드커버로 되어 있어 책의 훼손을 방지하고 아이가 쉽게 휴대하며 가지고 다닐 수도 있다. 초등 컴퓨팅 교사협회 추천 도서라고 하니 책에 대한 검증은 이미 한 정도이다. 그리고 다양한 독활동지로 팜 시리즈를 더 알차게 읽어 보기 위해 QR 코드도 있는데 활동지를 다운 받을 수 있어 유익하다. 이 책은 시리즈로 되어 있는데 시리즈 도서 중 2편 수학편 도형 농장이다. 책을 읽으면서 도형에 관한 부분은 술술 읽을 수 있다. 그래서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도형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할 수 있다. 도형이라고 해서 둥근 기둥, 삼각뿔 정도의 부분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길찾기, 미로 찾기 등이 다양한 부분이 있다. 책의 구성 역시 마음에 든다. 코딩과 수학, 도형을 어떻게 연관하는지 궁금했는데 이 책을 보니 단번에 의문이 해소가 된다. 아이가 좋아하는 재미있는 컨텐츠가 가득해서 책을 읽으면서 슬슬 문제에 접근하고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문제와 정답이 제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가 있고 스토리를 읽으면서 중간중간 미션을 해결하게 된다. 미션도 요즘 코딩의 트렌드에 맞게 알고리즘, 옵아트, 추상미술 등 코딩과 연계한 용어들도 눈에 띈다. 스토리를 읽어 보면 수학이라는 직접적인 단어가 없지만 연관되어 풀어 볼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있다. 그래서 아이가 학습 책으로 느끼지 않고 재미있는 퍼즐이나 퀴즈 책 정도로 느끼며 흥미로워한다. 특히 일곱 개의 조각을 맞춰 보는 놀이는 집에서 자주 하는 칠교 놀이라서 그림에 맞추어 조각을 끼우면 해당 미션을 완성하게되어 즐거워한다. 책 한 권에 여러 가지 활동 미션이 있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수학 개념을 재미있게 접근하고 싶은 분들도 흥미롭게 읽기에 부담이 없다. * 길벗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