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요즘 카드 모으기에 빠져 있다. 다양한 카드를 모으면서 플레이하는 방법도 익히고 메모리 카드처럼 생각하는 부분도 있다. 요즘에 한 창 수학을 배우면서 숫자에도 관심이 많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카드놀이까지 할 수 있는 동물 컬러링북을 만나 보았다. 이 책은 색칠 공부에도 아주 도움이 된다. 소근육 발달을 위해서 색칠을 할 수있어 다양한 활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다. 총 40종의 동물 그림을 색칠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의 왼쪽 페이지에 나와 있는 동물 그림을 보고 오른쪽에 똑같이 색칠을 하는 활동도 할 수 있다. 왼쪽에는 다양한 동물 그림이 나와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동물뿐만 아니라 흔히 볼 수 없는 동물들도 많이 등장하여 아이에게 흥미를 줄 수 있다. 그리고 동물에 대한 간단히 설명이 되어 있다. 동물의 몸길이나 몸무게 그리고 먹이 등을 간단하게 표시하여 동물에 대한 생김새나 특징을 알 수 있다. 그 특징을 함께 모아 생각도 해 보고 그리고 그림을 보고 따라서 색칠을 함으로써 아이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 책의 말미에는 색칠했던 동물 모양이 카드로 나와 있는데 카드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유익하다. 두 카드를 대결해서 동물의 힘을 겨루기를 해 볼 수도 있고 동물의 특징을 간단하게 파악할 수 있다. 아이가 재밌어야 하는 이유는 색칠 공부와 카드 배틀 놀이를 모두 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색칠하기를 통하여 소근육 발달도 하고 관찰력과 집중력도 키울 수 있다. 다양한 활동으로 두뇌 트레이닝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자기가 꼼꼼히 색칠하면서 동물의 특징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다. 예전에 같은 출판사에서 공룡 컬러링북을 만나 보았는데 이 책도 여전히 공룡 색칠이나 카드 만큼이나 즐거워한다. 색이 미리 칠해져있는 40종의 동물 일러스트를 참고하여 자유롭게 색칠할 수 있다. 그리고 색칠한 동물뿐만 아니라 더 많은 동물의 카드가 있어 페이지에 붙이거나 다른 카드 놀이를 확장하여 플레이도 할 수 있다. 동물의 색감이 다양하여 아이가 집중하여 색칠해 볼 수도 있고 다양하게 색칠하면 동물을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그리고 왼쪽에 색깔을 보고 똑같이 색칠하는 방법도 있지만 상상력을 더해서 색칠하는 데에도 아이가 기뻐한다. * 베어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