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박학다식 이야기 : 과학 읽으면 똑똑해지는 지식교양 1
좋은생각 편집부.윤용석 지음, 황신영 감수 / 좋은생각어린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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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이 초등학생에서 어떤 주제로 수업을 할까. 우리 아이는 아직 초등학교에 입학하기에 시간은 좀 있지만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어떤 학습을 하게 될까에 대한 관심은 언제나 있다. 그래서 초등학교에서 알아야 할 과학, 수학, 역사 등에 대해 관심이 많은 편인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초박이라는 책을 만나 보았다. 초등학생을 위한 박학다식 이야기이다. 이 책은 시리즈이며 내가 만나 본 책은 과학 분야이다. 어린이 문해력을 위해 항상 생각해 보고 어떻게 쉽게 접근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로서 이 책이 끌리는 이유는 교과 연계 지식 향상을 위한 책이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에게 끊임없이 물음표를 주고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들어진 도서이다. 이 책은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과학 주제를 제시하면서 아이의 생각을 크게 향상시켜 준다. 원리, 실험과 같이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과학도 있지만 이 책은 다른 의미에서 기초 지식이 쌓여서 끊임없이 물음표를 갖고 생각하는 과학 분야이다. 25가지 주제에 맞추어 끊임없이 해시태그를 이어가며 생각하게 된다. 예를 들면 바닷물이 파랗게 보이는 까닭에 대해 해역, 반사, 박테리아 같은 해시태그를 이어가며 끊임없이 생각해 볼 수 있다. 우리가 이렇게 끊임없이 원리에 대해 이해하고 탐구를 했을때 비로소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유리처럼 새로운 아이디어를 갈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론적으로 정의하는 숫자나 원리뿐만 아니라 우리 옛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원리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미생물 발효등에 관해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것에 흥미롭다. 나무를 공기가 적은 곳에서 태우면 탄소라는 성분이 나오는데 바로 숯이라는 것도 알았다. 메주를 띄우기 위해서 숯을 가까이 두는 이야기 그리고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비결등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빌리면서 나아가 습도, 실내 온도등의 과학적 확장 영역까지 생각해 보게 된다. 문해력도 업 시키면서 생각을 향상시킨다. 숯이라는 주제에서 미생물, 습도, 금줄 이렇게 나아가는 단어를 통해서 문해력 향상은 물론이고 상상력, 창의력까지 높일 수 있다. 탐구의 힘이란 주제가 있어 그 주제를 확장할 수 있고 생각의 힘이라는 단계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토록 한 가지 주제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탐구하고 원리를 생각해 볼 수 있는 확장된 부분이 있어 이 책을 알차게 더 활용할 수 있다. 책의 말미에는 부록이 있는데 어휘 찾아보기란이 있다. 간단히 찾아보고 싶은 단어를 골라서 볼 수 있다. 과학과 연계된 문해력을 어떻게 시도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주제를 통해서 생각해 보고 나아가 생각일 확장하는 단계를 거쳐 문해력까지도 향상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교과와 연계되어 있으니 아이가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 좀 더 깊이 있는 생각도 할 수 있고 더 나은 발전을 할 수 있게 한다. 초등학교 교과라고 하면 한 과목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국어, 수학, 과학, 사회 연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그 울타리 안에서 좀 더 확장하는 계기가 된다. 

* 좋은생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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