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영역 학기별 연습으로 교과 학습 효율 UP 아이의 선행학습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할까 고민 중이다. 아이의 겨울 방학이 꽤 긴 편이라 엄마표 또는 학원의 힘을 빌려 아이에게 눈높이 수업을 해 주고 싶다. 일단 언어나 수학 영어등 다각도로 생각을 하고 있다. 특히 수학은 아이에게 기초부터 천천히 가르쳐 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 수학이라는 과목에 관심을 갖기전 그냥 놀이로 시작하면서 친근히 다가온다면 아이에게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 것 같다. 요즘에는 수포자라는 말이 너무나도 흔하고 우리 아이가 이렇게 되지 않도록 지금 첫 시작하는 단계부터 흥미를 일으켰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런 갈증에 고민하고 있을 즈음에 이 책을 만났다. 교과셈 교과 수학의 시작 이라는 책인데 초등 1학년 편을 만나 보았다. 하루 4쪽씩 32일 완성이라는 목표 또한 주어지면서 아이에게 도전의식이 될 수 있다. 1학년 수학은 과연 어떤 부분을 배우는지 그리고 지금 상태에서 어느 단계까지 선행을 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책의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이 책의 특징도 알 수 있다. 초등 저학년 시기는 반복 연습이 필요한 학년이다. 그렇기에 한 번 문제가 제시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익숙해질 수 있도록 반복적인 훈련과 학습이 이어진다. 학년에 맞게 단계적으로 출간이 되어 있어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데 쉽게 이전 단계가 발판이 된다. 초등학교 1학년 수학이라 하면 수학 공부라는 의미보다 숫자를 어떻게 다각적으로 활용하고 확장하는가 하는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글과 매칭이 되어 숫자를 표현하는 방법, 다음 숫자를 읽는 방법, 빈칸에 글자를 채워 놓는 방법 모든 방법이 다각도로 섞여 있다. 그리고 파트마다 주제가 있어 좀 더 명확히 알아 볼 주제가 있다. 그래서 아이에게 어떤 주제를 하는지 이야기를 해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덧셈, 뺄셈, 받아 올림과 받아내림등이 쉽게 나와 있다. 초등학교 1학년 수학이라 숫자만큼이나 그림도 많이 그려 있다. 그림을 그려서 이해하는 방법이 주로 이룬다. 아이에게 덧셈과 뺄셈을 시작으로 더 많은 단계를 도전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할 수 있다. 책의 중간에 미로 찾기나 빈칸 채우기 등 아이의 흥미를 모을 수 있는 플레이 영역도 눈에 띈다. 책의 말미에는 퀴즈 부분이 있다. 특히 주관식이나 세 줄 이상의 긴 문장의 문항이 있어 역시 수학의 기초는 국어인가라는 생각도 든다. 아이에게 국어와 수학을 병행하면서 창의력과 집중을 할 수 있도록 도전 의식을 주는 방향이다. 책의 맨 뒷부분에는 정답이 있어 맞추어 보는데도 용이하다. 반복 연습이 필요한 교과를 대비하기 위해 학기당 짧은 권 수로 충분히 이해하게 만들어진 교과라 더욱 유익하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